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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명확인


체인의 수명은 주행 스타일과 재질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3000km 정도 라고 한다. 대충 그맘때가 됐으면 샵에 갈때 체인한번 확인을 해달라고 하면 , 체인체커 라는 공구로 체인이 늘어난 정도를 무료로 확인해줄것이다. 그리고 체인 또는 체인관련된 구동계 부품을 교체하는 경우 , 날자와 총주행 거리를 메모해 두는것이 후에 정비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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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이 많이 늘어나게 되면 , 늘어난 체인 때문에 크랭크와 스프라켓에 마찰이 심해지면서 갉아 먹게 된다. 타고 다닐때는 잘 모르는데 , 막상 체인을 교체하게 되면 그 갉아 먹은게 눈에 확 들어올 정도로 심한 경우가 생길 수 있다. ( 경험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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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는 크랭크도 스프라켓도 이미 수명을 다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새 체인을 쓰더라도 정상적인 주행이 되지 않는다. 크랭크나 스프라켓에서 체인이 담을 넘어다니는 경우도 생긴다 - -;.. 아무생각없이 한 4000키로.. 중고로 산 브롬이니까 전 주인이 탄것 까지 합치면 5000쯤 되지 않을까 한다. 그동안 체인교체를 한번도 안했으니 , 이미 크랭크와 스프라켓은 끝장이 난 상태 -_-;; 관리 미숙으로 크랭크와 스프라켓 , 체인까지 같이 교환하게 되어서 만원이면 해결 될 일을 십만원이 넘는 견적이 나왔다. 그 후로 체인문제에 더 예민해졌다. 지금은 자전거가 늘어서 직접 체인체커를 구입해서 가끔 확인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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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의 상태는 원래 길이에서 얼마나 늘어났느냐를 가지고 판단하는데 , 길이 기준으로 1%면 사용해서는 안되는 체인이다. 그리고 0.75%부터 교체시기라고 한다.

체인체커는 여러가지 타입이 있는데 , 게이지 형식 , 콤파스 형식 , 자형식 등등 .. 편한걸 사용하면 되는데 자형식으로 된게 가장싸다. 그냥 체인에 끼워서 들어가면 0.75% , 1% 임을 알수 있게 해주는 아주 단순한 물건이다. 어차피 맨날 해주는 것도 아니고 주행거리를 속도계로 계속 확인할수 있으니 충분하지 않을까 해서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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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수치로는 8 마디가 119.8mm 인것을 기준으로 얼마나 늘어났는지를 퍼센티지로 표시한다. 그래서 체인체커가 없는경우 , 버니어 캘리퍼스로도 측정이 가능하다. 8마디가 0.75%인 약 120.6985mm 부터 120.998mm정도 까지가 교체시기가 된다.

마무리

체인 관리에 대해서 여러가지 자료도 모으고 , 필요할만한 내용을 정리해 봤는데 나도 모르고 부족한 것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 이정도면 자전거를 타는데 꽤 많이 안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는 된다고 혼자서 생각한다 - -;.. 체인은 조그만 관심으로도 큰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이니 관심을 가지고 청소해주는 습관을 들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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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면서 가장 자주 만져 줘야 하는 부분이 체인이다. 가장 빠르게 지저분해지는 부분이고 , 속도예 영향을 크게 줄뿐만 아니라 , 교체시기가 늦어질경우 다른 부분을 마모시키는 녀석이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가벼운 정비로 주행성능을 올릴수 있고 , 크랭크나 스프라켓의 수명을 크게 늘여줄 수 있다.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 체인청소에 대한 개념이 없이 한달을 탔다. 체인은 까맣게 때가 떡이져서 있었다. 어느날 청소를 배워서 체인을 닦고 나갔는데 산듯해진 주행이 나의 얼굴을 미소짓게 했다. 그뒤로는 체인청소에 종종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 지인들에게 체인 청소롤 권하게 되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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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을 돌리는 힘을 , 크랭크가 선형적인 힘으로 바꿔주고 , 그걸 체인은 당기는 힘으로 뒷바퀴 스프라켓으로 넘긴다. 그 당기는 힘을 받은 스프라켓은 뒷바퀴에 힘을 실어 자전거는 앞으로 나간다. 이 크랭크 , 체인, 스프라켓은 페달의 힘을 주행속도로 만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 고로 힘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이다.

자전거가 달리는한 계속 움직이게 되는 체인은 공기와 직접 닿아 있기때문에 온갓 이물질들과 친해지게 되고 , 그리고 오래쓸경우 힘을 많이 받는 부분이라 늘어나게 된다.

그래서 체인 관리는 딱 3가지로 압축 된다.

1, 청소 - 이물질 제거 해주는 과정
2, 윤활 - 마찰을 줄여 부드럽게 움직여 주기
3, 수명확인

청소와 윤활은 보통 같이 이루어지며 , 간단히 5~10분이면 끝나는 작업이다. 체인 청소 시기는 체인에 때가 많이 낀걸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을때 , 그리고 체인이나 기타 구동계에서 사각사각 하는 소리가 날경우 해주면 좋다. 특히 비를 맞고 온 경우는 , 빗물에 녹이 쓸기도 하며 , 윤활유가 다 쓸려가는 경우가 많아서 소음의 원인이 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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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소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 가장 가벼운 방법으로 설명 하도록 하겠다.

준비물

마른 헝겁 - 집에서 입는 티셔츠나 속옷 잘라서 쓰시면 딱 좋다.
테프론등 세척&윤활제 - 자전거 샵에가면 다양한 상표의 것이 있는데 , 종류에 상관없이 윤활세척이 가능한 녀석이면 OK. 개인적으로 작은것을 권한다. 작은것 사도 마고자 만큼 정비하는데 매번 써도 2년은 갈거 같이 오래쓴다 -_-;;

(1) 우선 자전거를 펴서 세운다. 스탠드가 없는 경우는 허브 스탠드를 저럼하게 하나 구입하거나 , 벽에 기대서 세워두는 것이 좋다. 접어서 할수도 있긴한데 ,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추천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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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헝겁에 테프론을 쫙 뿌린다. 체인을 감쌀 부분만 뿌리면 되므로 너무 넓게 뿌려서 낭비하지 않는 것이 뽀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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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테프론뿌린 헝겁으로 체인 아랜단을 잡고 페달을 돌린다. 체인이 헝겁을 통과하면서 기름때와 이물질들이 대부분 묻어 나오게 된다. 이때 체인을 잘 고정하지 않으면 크랭크에서 이탈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 초반에는 자주 실수하게 된다. 몇번 하면 몸으로 익혀지는 부분.

2-3 번을 적당히 반복하면서 체인이 어느정도 깨끗해 지면 중단하면 된다. 체인링크가 있는 경우 끊어서 벽에 걸어두고 해도 괜찮다.

2, 윤활

준비물
마른 헝겁 ( 청소할때 쓴거 재활용 해도 돼용;; )
체인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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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건식과 습식으로 나뉘어지는 체인오일은 두가지가 용도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외형상으로는 건식은 통이 크고 묽은 액채 , 습식은 작은통에 점성이 있는 액체이다. 스프레이타입도 있는데 이런건 대부분 건식이다.

건식 체인오일 - 일반적인 도로 라이딩에 적합한 가장 보편적인 체인오일이다.
습식 체인오일 - 건식에 비해서는 좀 열악한 환경, 특히 습기의 침투를 방지하는 성능이 뛰어나다.

사는 입장에서는 대체 뭐가 좋을지 곤란해지게 되는데 , 건식이 기름칠할때도 편하고 일반적이다. 나는 처음에 샵에서 '체인오일 주세요' 하니 조그만 통을 줘서 받아 왔는데 나중에 확인하니 습식이었다. 엄청난 차이가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본래 목적인 '윤활' 기능에 충실하다면 어느것이든 OK. 그리고 한통 사면 (만원도 안한다) 오래 쓰니까 가격 부담도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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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인에 기름이 마디마디 마다 들어 갈 수 있도록 천천히 페달을 돌리면서 체인오일을 흘려준다. 건식의 경우 약국에서 파는 주사기를 이용해서 마디마다 한방울씩 떨어뜨려주면 체인오일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습식은 나같은 경우는 입구를 체인에 딱 대고 페달을 휙휙 돌려버리는데 , 점성때문에 잘 흘러나오지 않아서 마디마다 한방울씩 떨어뜨리려면 무척 귀찮다 - -;;; 50T에 체인이 100마디 이므로 2바퀴만 돌려도 충분하다. 그리고 습식으로 1년쯤 쓰다가 건식 써보니 너무 슝슝 흘러나와서 깜짝 놀란적이 있다.

(2) 전체적으로 기름칠이 된거 같으면 몇바퀴 페달을 돌려서 구석구석 들어가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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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리고 청소할때와 마찬가지로 헝겁으로 체인을 잡고 몇바퀴 돌려주어서 , 흘러나오는 체인오일을 말끔이 정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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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가지 작업으로 일반적인 체인관리는 끝~
참고로 스프레이 타입은 대충 뿌려주는 걸로 충분하다고 한다. ( 편할거같다 - -;; )

하드코어 유저 코너

위의 청소방법에 대한건데.. 저렇게 겉으로 닦아서는 안에 있는 기름때까지 절대 제거되지 않는다. 평소에 깔끔하면 알아주는 사람들로서는 심히 스트레스가 되는 부분인데 , 그 체인 마디마디 마다 면봉을 넣어서 청소하는 사람도 있다고는 하는데 -_-;; 그렇게까지 하는건 좀 오버스럽고.. 그래도 깨끗하게 하고싶은 사람을 위한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다.

(1) 등유청소

체인링크를 이용해서 체인을 분리해낸 후에 , PET병 같은 용기에 집어넣고 등유 혹은 식물성 디그리서 를 채워 넣은다음에 열심히 셰이킹을 한다. 체인을 넣기전에 실같은걸로 끝을 묶어서 뚜껑에 걸어두면 나중에 꺼내기 수월하다. 흔든후에 꺼내서 잘 말린후에 체인오일로 윤활을 해주면 아~주 깨끗한 체인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내부에 있는 윤활액까지 깡그리 씻어내버리는 청소 방법이라 , 윤활을 확실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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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체인전용 청소 공구 이용
샵에 가보면 체인청소를 전문적으로 하기위한 장비가 있다. 등유청소처럼 체인을 분리하지 않고 체인을 연결해서 디그리서를 채워넣고 빙빙 돌리면 알아서 청소가 되는 타입. 꽤나 편할것 같기는 한데 , 사람들이 그다지 추천을 하지 않는게 뭔가 이유가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손수 만드실분은 http://cafe.naver.com/bikemake/1018 이주소 참고

그외에 하드코어한 체인 청소 방법이 있기는 한데 , 관심있으면 직접 찾아보길 바란다 - -;

TIP
체인을 너무 깨끗하게 관리하면 , 보기에는 좋지만 , 오히려 체인에 의한 스프라켓과 크랭크의 마모가 심해진다고 한다. 그래서 적당히 지저분한게 마모를 방지해서 부품을 오래쓸수 있으니까 , 그냥 가벼운 청소에서 만족하기를 권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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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기어.. 즉 내장기어 ( 오른쪽 조절기 )는 기어 케이블을 당기는 장력으로 변속이 되기 때문에 , 오래타서 케이블이 늘어나거나 기타등등의 이유로 변속이 잘안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보통 이런경우는 주행중에 기어가 왔다갔다 하면서 탁탁 걸리는걸 느끼는 경우인데요..  좀 심한경우는 내장 3단기어중에 아무리 조절을 해도 한 단계가 없어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또한 뒷바퀴 분해를 할경우 무조건 허브기어에서 케이블을 분리해야하기 때문에 , 필히 재조정을 해야합니다.

해보면 무지 쉬운 작업이지만 , 모르면 무서운 법입니다.
갑자기 변속이 제대로 안되거나 하는경우 참고하세요.
공구는 전혀 필요하지 않는 손쉬운 작업입니다~

그리고 설명은 6단 모델 중심으로 되어있고.. 3단 모델도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원리는 동일하니 쉽게 하실수 있을겁니다.
"내장 기어 시프터가 모양이 이상해요!" 라고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 구형 변속기 입니다. 모양은 달라도 하는일은 같습니다. 혼동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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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기어를 최 고단으로 올립니다.
기어 탠션은 가장 헐렁할때가 고단이 됩니다. 그래서 고단으로 해둬야 조정하기가 편합니다. 즉 , 기어 인디케이터에 힘이 들어가지 않은 상태가 내장 3단이 되겠습니다. 여튼 작업의 편이를 위해서 기어를 최고단에 놓습니다.

2. 기어 케이블 고정장치를 조절합니다.
앞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 기어 케이블을 당기면 저단이 되고 , 풀어주면 고단이 됩니다. 그리고 적당히 당겨줘야 중간단이 되기 때문에 , 정확한 탠션을 유지하는 것이 변속의 핵심입니다. 그래서 사진과 같이 조절을 하면서 변속이 잘되는 길이를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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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최저단 기어로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페달링이 무거워 지거나 , 최저단으로 내려가지 않는 거 같다.. 라는 느낌이 나는 경우 입니다. 거의 대부분 기어케이블이 늘어난 경우라서 좀더 당겨줄 필요가 있습니다. 기어케이블 고정장치를 한두칸 밀어 넣으면서 변속이 되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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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당겨질 경우 , 고단으로 올라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경우 고정장치옆의 버튼을 눌러 기어 인디케이터 체인을 뽑아서 탠션을 다시 잡아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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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잘 굴러가는지 확인 하고 즐거운 라이딩~

에.. 사진으론 이해가 잘 안되시는 분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동영상입니다. 간단한 정비에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Tip :
폴딩할때 내장기어를 최고단으로 놓고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건 최저단으로...즉 가장 당겨지는 상황에서 폴딩을 하게 될 경우 , 브롬톤 폴딩 구조상 기어케이블을 살짝 잡아 당기게 됩니다. 그래서 , 저단으로 놓고 폴딩을 하면 기어케이블이 좀더 당겨지는 상황이 생겨 평소보다 기어케이블 노화가 빨라집니다. 그래서 최고단으로 놓고 폴딩을 하면 '좋다' 라고 말하지만 , 기어케이블 얼마 하지도 않고 ^^.. 가벼운 조절로 해결이 되니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거 같습니다. ( 본인은 신경안씁니다 -.-;; )


PS
> 음악을 넣으려다가 변속되는 소리에 집중해야 할거 같아서 참았습니다 - -;;
PS> 허브기어 조정은 뒷바퀴 분해를 위한 첫번째 단계 입니다.
PS> 동영상 촬영이 귀찮아서 지금껏 미뤄오던 걸 오늘 삘 받아서 만들었습니다 -.-;;
PS> 기어케이블 올이 나가 있는거 살짝 눈감아주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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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Nuvo St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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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킥스탠드..라고 하죠.. 중고장터에서 만원에 구했던거같은데.. 기본 모델에 스탠드가 없기때문에 항상 세울때는 뒷바퀴를 폴딩해야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짐받이에 짐이 있을경우 문제가 생기게 되죠. 짐받이를 활용하고 싶으면 누보를 한번쯤 고려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편합니다.
그리고 사진의 위치에다 달게 되면 , 접었을때 허브를 때리게 되는데 , 충격으로 땡땡 하는 소리가 나곤 합니다. 소리가 안나가로 뭔가 묶어 놨는데 사진으로 봐도 좀 부실하군요 -_-;

14, Front Carrier B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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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앞에다가 가방을 붙일때 사용하는 블럭입니다. 뭐 가방이래봐야 , 브롬톤에서 파는 프레임에 맞는거 밖에 못 붙이기는 하지만 , 야튼 몸에 짊어 지는 것보다야 자전거에 붙어있는게 여러모로 편하기 때문에 , 투어링을 생각하신다면 괜찮은 선택이 됩니다. 브롬톤쪽에서 만들어 파는 프레임이 P프레임 S프레임 두가지가 있는데 이 프레임을 구해다가 가방을 붙일 수도 있고 , 브롬톤에서 여기에 맞는 가방을 만들어서 Cloth Pannier  , S-Bag 을 팔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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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페니어프레임 , 오른쪽이 S프레임]

그리고 유명 가방 회사들중에 , 위의 프레임이 들어가는 가방을 따로 제작한 것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호빵맨 아저씨의 유사 페니어 -.-;; 꽤나 품질이 괜찮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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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맨 브롬톤 유사 클로스 페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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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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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블럭에 프레임이 걸리면 안에 레버를 당겨서 뽑아야 하는데 , 그게 좀 귀찮아서 안쓰던 목걸이를 잘라서 사진처럼 레버를 당길수 있게 손을 봐두었습니다. S-Bag은 한국에서 구하기가 힘들어서 영국에다 주문했었는데 , 정작 앞에다가 가방을 다니까 바람도 많이 받고 무거워서 잘 안쓰게 되더군요 -_-; 그래서 가끔 짐 많을때 빼고는 잘 쓰지 않았습니다.

15, 44T Cr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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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소개한 적이 있는 44T크랭크 .. 언덕에서 보다 가벼운 페달링을 위해서 구입하긴 했는데 ,그래도 좀 모자란 느낌입니다. 40T 정도 되는게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 그러면 고속에서 많이 딸릴텐데 ㅠㅠ; 역시 외장화로...쿨럭


16, Eazy Wh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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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순정으로 안붙어있으면 이상한 이지휠셋 ... 전에 소개글 참고 -_-;
폴딩했을때 잘 굴러가게 하기 위한 물건입니다.

17, Seat Post Sto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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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휠 소개글 참고~.
폴딩했을때 잘 굴러가게 하기 위한 물건입니다.(....응?)

18, Rear Frame Cl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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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일전에 소개한 리어훅.. 관련글 참고하세요. 제건 2007년식이라 따로 사서 달았습니다 ㅠㅠ;

적다보니 18개.. 후덜덜 -_-;;

일단 이정도 이긴 한데 , 손댈 부분은 아직 많지만 얼마나더 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장 땡기는 것은 외장화인데 , 보다 다양한 폭의 기어비를 만들어 줄 수 있다면 투자를 하고 싶네요. 브롬톤 타는 사람은 이거 하나로 다 끝내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나 봅니다. 그 가격이면 쓸만한 로드레이서를 살 수 있는데 말이죠 -_-;

그리고 경량화 파츠.... 프런트 포크 , 리어 프레임 , 싯포스트를 티탄으로 바꾸면 1키로쯤 떨어질텐데 가격이 후덜덜 -_-;;; 이건 아마 영원히 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취향에 따라서 머드가드도 알루미늄으로 바꾸기도 하고.. 앞 크랭크를 2장으로 바꾸기도하고.. 손댈수 있는 부분은 많지만 , 참 돈이 많이들어가는 녀석들이라 가능하면 구동계는 손대지 않는게 좋을 듯 합니다.

업글하는데 참고하세요~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자전거와 함께하는 멋진 세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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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oks Messenger Bag

옵션 2008. 3. 3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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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복과 참 잘어울리는 브롬톤이고..
일상 생활과 함께하는 브롬톤이기에..
일상 생활용품에 관심이 많이가게 합니다 -_-;
참 이런 자전거가 흔치 않은데 브롬톤은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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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튼..  옵션에 분류하긴 거시기 합니다만.. 다른 마땅한 카테고리가 없어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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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탈때 매던 가방은 예전에 쓰던 가방에 책넣고 다니다가 , 여름에 책 없이 가볍에 나갈때 쓰기 위해서 Bobble-E MT-Cargo 라는 가방을 썻는데요.. 그냥 마실 나갈땐 좋긴 합니다만 , 개발자로서 틈나면 책을 펴서 볼 수 있게 기술서적 하나쯤 들고다닐수 있는 맘에 드는 가방을 무척이나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자전거 가죽용품( 안장 )으로 유명한 Brooks에서 나온 메신져백이 얼마전 한국에 입고가 되었다가 분당 쿠우샵에서 직접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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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용으로 나온 가방이고 , 한쪽으로 맬 수도 있으면서 , 허리에 찰수도 있는 구조입니다. 등에 닿는 부분은 마찰을 적게 하기위해 가죽이 덧대어져 있습니다. 재질은 잘모르겠습니다만 -_- 푹신푹신 하고 , 곳곳에 가죽으로 뽀인트가 주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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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M싸이즈인데 두꺼운 기술서적이 4권 들어가고도 자리가 남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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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에 있는 지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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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에 고정하는 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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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마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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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에 착 붙어있어서 자전거 타는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브롬톤을 타다보니 브룩스 용품을 줄줄이 구입하게 되네요; 안장,안장가방,그립,메신져백까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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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브룩스 홈에 있는 사진 -.-;; 호호
마르고 닳도록 잘써줄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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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을 타다보면 , 페달링을 강하게 하거나 많이 출렁거리는 상황에서 "찍~~~ 찍~~~" 하는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리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 이 리어프레임 클립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저도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이 찍찍 소리의 원인이 뭘지 고민했었다가 발견했습니다. 평지에서 페달을 강하가 찍어 누르면 출렁하면서 찍~~ 하는 소리가 나더군요. 평지에서 다닐때도 페달 밟을때 박자에 맞춰서 "찍 ~~ 찍~~ " 왜그러나 했습니다 -_-;;

사진에서 보다시피 , 클립을 분리하면 리어프레임과 엘라스토머가 만나는 저자리가 많이 갈려 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저부분이 소음의 원인이었던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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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와 바로 맞닿아 있는 부분이 위의 투명하고 동그란 녀석인데 , 이건 리어프레임 클립의 작동을 On/Off 할수 있게 엘라스토머 ( 까만고무 ) 를 돌려주는 역할을 하는 부품입니다. 즉 저게 프레임과 붙어 있는데 , 그사이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 마찰에 의해서 리어프레임의 페인트를 깍아먹는 소리였던 것이지요;;

해결방법은 간단합니다. 분해해서 구리스 칠 -_-;;
구리스는 자전거 샵에서 싼 가격에 대량 -_- 으로 구할수 있고 조금 달라고 해도 줄겁니다. 전 미래를 생각해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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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뭔가 움직일수 있는 부분에는 구리스를 다 발라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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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토머 안쪽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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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그 비니루에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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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리어프레임 쪽에서 저 엘라스토머를 고정할때 충격 방지용부품.. 역시나 구리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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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조립하시면 리어프레임클립에 의한 소음 문제가 깔끔히 없어집니다.
구리스를 떡칠했기때문에 조립후 흘러나오는 구리스를 깨끗이 닦아 주면 작업 끝^^

PS> 요즘 바빠져서 포스팅을 못하고 있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자전거와 함께하는 멋진 세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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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따라 송정해수욕장을 지나 계속 달리는 기분은 참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바다도 참 이뻤고 , 이날따라 날씨도 매우 포근 했기때문에 달리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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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식사 직후에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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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위험하지만 달리면서 사진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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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바다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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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고로 사정이 좀 안좋아서 , 미니벨로 타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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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에 도착해서 ^^... 낙시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방해되지 않았을까 살짝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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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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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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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한잔 하면서 휴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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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맨 끝에서 느리게 가는 저를 앞에서 다 기다려주시고 좋은 이야기 많이 나눈 부산 스트라이다 동호회분들 ,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다음 기회에도 인사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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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저것 좀 정신없어서 이제서야 올립니다 -.-;; 이거 지도 그리는 것도 일이군요 ;; 얼른 트래킹용 GPS를 하나 구입해야겠습니다..

부산에 간다음날 , 부산 자전거 동호회를 검색해서 '부산 스트라이다' 동호회의 번개가 있는걸알고 아침일찍 벡스코로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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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열심히 달려서 어렶지 않게 벡스코에 도착했으나 , 사람은 한명도 없더군요 -_-;; 뭐지 ;; 약속시간이 11신데 - -... 이미 11시인데 말입니다 ; 뭐 그냥 기다리고 있으니 .. 사람들이 어슬렁 어슬렁 나타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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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날때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다들 무시무시한 로드바이크에 쫄쫄이 -.-;;; 순간 느꼈습니다. 잘못나왔다 ㅠㅠ;; 브롬톤이 끼면 좀 민폐인 라이딩 그룹이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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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벨계에 꿈의 자전거.. 몰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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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차 모음.. 빌리온/BSM/브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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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였던 가격대 성능비 높은 SAAB 2016]
무시무시한 자전거들을 잘 따라갈수 있을지 많이 걱정을 했는데,  다들 괜찮다고 천천히 갈꺼라고 .. 그리 어려운 코스가 아니라고 하면서 격려를 했습니다. 그래서 졸래졸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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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자 말자 해월정이라는 곳을 가는 산을 넘더군요 -_-; 쿨럭 ;; 브롬톤은 이정도 업힐에 무지 약한데 ㅠㅠ;; 무시무시맨들을 무서운 속도로 산을 넘어가버리고 ; 정상에서 기다리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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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져 있는 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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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해월정인지;; 야튼 쉬면서 한장..]
"오르막은 여기가 끝이예요~~"
안도에 한숨 .. 그뒤론 약 5분간 페달을 안밟고 가만히 있어도 속도가 40으로 날라다니는 급 다운힐을 내려갔습니다. 이정도 내리막은 남산 업힐하고 내려올때 이후로 참 오랜만이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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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허기진 배를 채우로 들어왔습니다. 역시 땀 쫙빼고 먹는 밥은 정말 맛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이런 모임에 나가면 참 운동도 많이 되고 좋은데 , 이 먹는 재미를 버릴수가 없습니다. 다들 "어떻게 자전거를 타서 살을 빼요 -_-?" 라는 어이없는 말을 하게 됩니다. 풀 쫄쫄이 입고도 배가 뽈록한 아저씨들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ㅠ_ㅠ;

-계속-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자전거와 함께하는 멋진 세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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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도착하고 조금 쉬다가... 부산에서 어딘가로 나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지도를 쭈욱 보다보니까 , 광안리가 의외로 가깝다는 사실을 알고 코스를 봤습니다. 이상한 개천이 -.- 바다까지 이어지더군요. 그래서 강을따라 바다를 따라 광안리에 가자~ 라고 생각하고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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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5분쯤 달리다보니 -_-.. 털썩 자전거 도로가 끝나더군요. 어쩔수 없이 도로를 달리기로 했습니다. 어디로가지? 그냥 남쪽으로 가다보면 나오겠지~ 가다보면 길은 다 연결 되어 있는 거니까요~ 정처없이 떠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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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설날 당일.. 도로도 한산하여 상쾌한 라이딩... 중간에 자전거 타는 할아버지 뒤에 줕어서 졸졸 따라다니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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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_- 근데.. 광안리와 해운대의 갈림길 -_-;; 남쪽을 바라보고 해운대가 오른쪽으로 알고 있었는데; 얼라 왼쪽 ? -_-;;; 내가 잘못 안건가 -_-;; 어쨌든 목적지는 광안리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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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오게되는 광안리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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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이는 광안 대교.. 밤에 보면 더 이쁠텐데 말이죠. 날씨는 무지 좋아서 춥지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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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간거기때문에 말동무도 없고.. 혼자서 커피빈에 들어가서 핫초코 한잔 -.-;; 그리고 바다 바라보면서 이리저리 생각나는 사람들에게 새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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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브롬톤은 제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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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은 그냥 그대로... 왔던길 잊지 않고 한번에 찾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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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20키로 짜리 마실이었습니다.^^
이번에 마실다니면서 든 생각은.. 어떻게 가더라도 , 목적지를 정해놓고 달려야 재미가 있다.. 라는 거였습니다. 그저 이리저리 돌아다니는건 좀 피곤하기도하고 지루할거 같았습니다. 담에는 해운대도 한번 가봐야 겠네요.
후에 안 사실이지만 , 광안리 바로 넘어가면 바로 해운대라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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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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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을 맞아 , 고향에 내려가면서 KTX를 이용해서 처음으로 브롬톤을 가지고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차를 몰고 내려갔었는데 , 고생해서 차 몰고 갔건만 , 올라오는동안 줄창 비가 내려서 우울해 했었습니다 -_-; 사전 날씨 조사를 하고 , '이번엔 괜찮겠군!' 하면서 새벽같이 브롬톤을 몰고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으로 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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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못먹은 상태였기에 페스트 푸드점에 접어서 들어가서 버거를 하나 시켜서 먹으면서 기차시간을 기다렸습니다. 브롬톤을 가지고 KTX는 처음 타는 거였기에 살짝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기차 시간이 되어 역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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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KTX에는 기차의 칸과 칸 사이에 , 사진과 같은 짐을 수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거기에다가 고정을 시키고 락을 하나 매어 두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바로 옆에 있지 않기 때문에 살짝 불안해지는 것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이건 락을 걸어도 마찬가지이긴합니다. 사실 락은 이리저리 굴러다니지 말라고 걸어둔 것이지요 -_-; 출발할때는 생각을 못했는데 , 커버를 가져와서 씌워두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시각 적으로도 , 안전상 ( 스크래치 등... ) 으로도요. 락은 꽤나 긴것이 필요한데 , 굳이 락이 아니더라도 끈으로 고정만 시켜두면 어디 도망가거나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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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긴 했지만 , 뭐 들고 갈수 있으면 들고 가 보라지 -_- 라는 마음으로 쿨쿨;; 다행히도 아무일 없이 지나갔고 기나긴 3시간의 기차행은 끝이 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제 시야권 밖에 두는 것은 그다지 기분 좋은 일은 아니더군요.

설을 지내고 올라올때 역시 다시 KTX를 이용하게 되었는데 , 이번엔 좀 상황이 달랐습니다. 좌석이 9번째칸 15D 였는데 , 이게 칸과 칸 사이이긴 했는데 , 짐칸이 없는 쪽이 붙어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짐칸에 자전거를 놔둘경우 제 자리와 실 거리가 차 한칸이 되어버리는 원거리 -_- 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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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5D라는 좌석은 맨 끝자리라서 사진과 같이 좌석뒤에 공간이 충분히! 있었습니다. ( 목도리 떨어져 있는 자리가 제자리 ^^) 운좋게 이런 자리에 걸렸네요. 하지만 조심해야 할점은 , 저 위치로 자동문이 와따가따 하기때문에 고정을 잘 해야한다는 것.. ( 짐칸이 있는쪽은 끝자리라도 이렇게 공간이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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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를 방지할 목적으로 가방을 쿠션으로 활용했습니다. 여기두면 제 자리에서 고개만 살짝 돌리면 바로 확인할수 있고 ,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이문을 거의 지나가지 않기때문에 쾌적했습니다.

글은 브롬톤에 한정해서 설명을 했는데 , 여타 접이식/분해식 자전거라면 꽤나 넉넉한 공간으로 수납이 가능 합니다. 사실 마음만 먹으면 자전거를 가지고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는 것은 큰 장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해보지 않은 두려움과 귀찮음이 , 사람의 마음을 열지 못하게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브롬톤은 그 장벽을 살짝 낮춰 줘서 , 더욱더 도전하게 만드는 게 아닌가 합니다.

PS> 서울올라올떼 어떤 할아버지께서 브롬톤을 알아보시더군요. 한눈에..;; 신기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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