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elux

옵션 2010. 6. 20. 05:42
E-Delux. 브롬톤에 보통 달아주는 가장 비싼 옵션중에 하나입니다.( 싸게 25 정도.보통 30정도 합니다 -_- ). 옵션을 조사하시다보면 허브다이나모라는 고가의 옵션에 눈을 뜨게 됩니다. 그나마 올해부터 Shimano Hub-dynamo가 장착이 되어있는 모델이 기존모델보다 얼마 비싸지 않아서 많이 보급이 되고 있는거 같긴합니다만 , 그전까지만해도 Son Hubdynamo 외엔 선택의 여지가 없었죠. 여튼 이건 거기에 달아주는 램프중 고급기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허브다이나모에 대한 설명은 이쪽에 있습니다. )
사실 이건 제가 브롬에다가 쓰려고 산게 아니라 , 길어진 출퇴근 거리때문에 로드에다가 달아주기위해서 꼼쳐둔 용돈 탈탈 털어서 휠셋이랑 함께 장만한거였네요. 그런데 하와이로 이사오고 난 이후로 출퇴근은 무조건 브롬톤으로만 하게 되었고 로드는 주말에 운동용으로 쓰게 되어서 , 굳이 로드에 허브다이나모를 달아둘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비싼 녀석인데 썩혀두기 아까워서 어제 옮겨 달아줬습니다.
참고로 전에 쓰던 E6B와 브라켓이 동일하더군요. 간단히 옮겨 달수가 있었습니다.
근 3년간 수고해준 E6B 램프. E-delux를 로드에서 써보니 확실히 밝고 좋더군요. 비싼 값은 합니다만 그렇게까지 필요하냐.. 라고 생각했을때 의 대답은 글쎄요 입니다. 한강에서 P4 Q5 이런걸로 쌍라이트 켜고 다니면 밝아서 좋기는 하지만 너무 밝으면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고 , 한강은 어지간한 조명이 되어있으니 '나여기있소' 라이트 정도면 충분하죠. 그동안 E6B를 쓰면서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멈춰있을때 E6B는 바로 꺼지는 반면 이건 어느정도 밝기가 유지되는 점은 무척 좋습니다.
아 그리고 구입할때 Rumotec Cyo 라는 램프와 무척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가격대 성능비로 따지면 Cyo를 따라갈수 없다 라는 조언을 듣긴 했습니다만 (거의 2배차이), 하루이틀 쓸것도 아니고 디자인 보고 갔습니다.

하지만 큰마음먹고 산 녀석이 집에서 놀고 있으니 ㅜㅜ...
이제 매일매일 써주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브롬 카페에서 스크랩해둔 E-Delux의 위용입니다. 어느분 사진인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허브다이나모와 램프에 관한 사진을 여기에 조금 모아두었으니 조사하시는분들 참고하세요.
http://picasaweb.google.com/magoja/EDelux


PS> 이번엔 뽐뿌 글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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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브롬톤을 살때까지만 해도 동호회에서 가장 먼저 듣던 말이 "페달 접지 마세요" 였습니다. 이게 뭔 소리 였나 했는데 , 접어보니 바로 알겠더군요. 폴딩이 큰 특징이 되는 브롬톤이지만 , 페달을 위의 사진과 같이 접어놓고 이동을 하게되면 몸에 페달이 닿으면서 안쪽으로 밀려 들어갑니다 -_-;
  그리고는 저 페달과 프레임이 닿는 부분을 상하 이동하면서 긁어버리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저도 처음에 모를때 조금 긁었네요. 그래서 어지간하면 접지 않는 방향으로 생활을 하다가 , 이게 뭐하는 짓이냐 -_- 란 생각이 들어서 탈착식 페달로 변경을 하고 써왔었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은 흘러 2008년이었을까요. 드디어 브롬톤에서 이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이제사 이것드라! -_-+ ) 사진과 같이 Left Crank Arm에 저 돌기가 생겼는데 , 저 돌기가 페달이 접혔을때 고정이 되는 역할을 합니다. ( 2009년식 이후 브롬톤은 모두 신형을 달고나옵니다 )
  사진의 저 부분을 페달 스토퍼라고 하더군요. 저게 생김으로 페달 접는데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어지게 됩니다. 순정페달이 조금 무거운거 빼곤 그냥 쓰기엔 참 좋기때문에 저도 무척 아쉬워 하던 부분이었습니다. 다른 페달을 쓰고 있던 참이었기때문에 따로 구할 생각을 안하고 있다가 최근에 쓰던 페달의 볼트가 도망가는 바람에 -_-; 순정페달로 복귀하면서 이것까지 구했네요.
사실 동호회에 순정페달을 안쓰시는 분들이 많기때문에 , 구형 크랭크암과 교환이나 이것만 따로 중고구매를 시도했었지만 계속 실패하다가 최근에 매물을 하나 구해서 작업을 완료 했습니다. 일본사이트에서 이 Left Crank Arm만 따로 사려니 4만원 가까이 나오더군요 -_-; ( 배송비까지하면 ㅎㄷㄷ). 한국에서 파는건 신형인지 코멘트가 없고 ;;
 이제서야 해주긴 했지만 그래도 해주니 고맙군요 - -... 앞으로 꾸준히 순정페달을 쓰지 않을까 합니다. 잘 접히고 싸거든요~ 매물도 많이 나오고^^..
뒤늦게 구한 신형 크랭크암 정보였습니다. 구형쓰시는분들 고려해보세요~

PS> 낡아버린 제 브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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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k Time 속도계 리뷰

옵션 2009. 5. 15. 11:13

브롬타시는분들중에 이거 쓰시는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정보 공유 차원의 글입니다..
로드에 쓸려고 속도계를 알아보다가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서 이녀석을 골랐습니다.

1, 우선 가격이 착하구요 .. 요즘 캣아이 가격은 정말 -_-;;
2, 아주 심플한 기능이 마음에 들어서입니다. 시계-속도-거리
케이던스 되는 속도계를 쓸때 너무 이것저것 많아서 메뉴 스위칭하기가 짜증이 났었거든요.
시계-케이던스-주행시간-누적거리-평속-최대속도-Odo ... 원하는 수치볼려면 5~6번씩 눌렀던지라 -_-;;

그래서 심플한걸 추구했습니다.
좋은가격에 중고를 구해서 놔뒀었는데
사놓은후에 이걸 쓸까 말까 고민을 많이하다가 달아버렸습니다.

일단 설치하는데 고려할 사항이 있었습니다.

- 일반속도계처럼 케이블타이같은 방식이 아니라.. 핸들바 싸이즈에 딱 맞게 2가지 어뎁터가 같이 들어있습니다.
즉.. 노멀싸이즈 , 오버싸이즈 .. 두가지 외에 곳엔 달지 못합니다. 캣아이같이 스탬에 달거나 하는건 힘들죠 -.-
참고로 .. 브라켓을 바꾸는데 뒤쪽 구멍으로 밀어내야하는데 , 이거하면서 속도계 뒷면이 흠집이 나기 쉽습니다.
제 핸들바에 안맞아서 이것때문에 한참 고민했었는데 , 사이에 고무조각을 덧대서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막상 쓸려니까

생각보다 더 단순합니다 -.-;

모드가

시계 - 속도 - 거리

세가지 인데 , 속도가 "현재 속도" 입니다. 즉 평속도 없습니다.
그건 그러려니 했는데 누적 주행거리가 없는건 좀 충격적이었네요.

조금 생각을 해보니까

사실 큰 의미 없는 평속은 없어도 그만.. 오히려 괜히 평속때문에 스트레스 안받고 좋을거 같습니다.

몇일 속도계 없이 자전거를 탔는데,
속도랑 평속에 신경을 안쓰고 참 편하게 탔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쉬웠던건 현재 시간을 확인할 수 없었던거였어요 -.-;;

평속 신경쓸땐 앞에 누가 길만 막아도 스트레스를 받았었거든요.
그래서 최근엔 캣아이 쓸때도 무조건 시계모드로 하고 다녔었습니다.
그리고 누적 주행거리는 , 많이 탄 만큼 기분 좋은 수치이긴 하지만 큰 의미는 없다.. 라는 결론이 나는군요.

그냥 즐겁게 쓰면 될듯 합니다.
혹시 구입 고려하시는분은 참고하세요

"정말 기능이 없습니다" -.-;


외인지 모르겠지만 제것은 속도 체크가 이상하게 튀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그냥 20으로 일정하게 가고 있는데.. 20됐다가..30됐다가..15됐다가.. 그리고 멈춰있는데도 14 .. 이런식으로 속도가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이게 평속이 아닐까 고민을 했는데 오류였던것 같습니다. 센서부분을 베터리 뽑고 다시 꼽았더니 아직까진 잘 되고 있네요. 혹시나 문제가 한번 더생기면 바꿔야겠습니다 -_-;;

세팅은 여기에 설명이 잘되어있습니다.

ps.. 속도계 없이 사는것도 나름 괜찮아요
ps.. 나온지 좀 됐지만 말이죠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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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산 메신저백이 접혀서 몸에 닿는부분이 마찰로 쉽게 마모가 진행되어서 수선을 했습니다.
사진처럼 확 까져버려서 어째야 하나 고민도 많이됐고 .. 이상태에서 매고다니면 상태가 더 심해질거 같아서 두렵더군요. 그러던와중에 가방수선집을 알게 돼서 가죽을 덧대는 시술을 했습니다.
오래오래 쓸려고 산 가방인데 , 이정도에서 무너지면 안돼죠. 10년 20년은 더써야죠 ^^
그다지 썩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만 , 그래도 안쪽으로 매는 부분이라 큰 타격은 없습니다. 부룩스 메신저 백은 신제품은 이런 부분의 내구성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 초기모델을 산거라서 이런 문제가 생기는게 아닌가 합니다. 1년 메고다녔는데 까지다니 사실 좀 실망했네요.

PS> 브롬톤 옵션은 아니지만 말이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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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bone 미니펌프

옵션 2008. 8. 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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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명한 Airbone 미니펌프입니다.

자전거를 타다보면 항상 따라다는게 예기치 못한 펑크죠. 그런데 때울수 없는 상황이면 무척이나 곤란합니다. 그래서 저는 가능한한 펑크대비한 장비를 다 가지고 다니는 편입니다. 브롬톤은 티탄모델을 제외하고는 미니펌프를 하나 주기때문에 , 굳이 살필요가 없긴하지만 , 보다 작은 펌프를 바란다면 이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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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박스를 받고보니 airnova라고 적혀있어서 놀랐는데 , 같은녀석이더군요. 박스에 airbone.com.tw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상표권 분쟁 같은거 생겨서 바꾼것이 아닌가 합니다. 브롬톤이 B-Bicycle이 된것처럼요 ^^;.. 그리고 , 위에건 zt705라고 160psi까지 넣을 수 있는 가장 큰 싸이즈입니다. 로드바이크에 쓰려고 산거라 ^^... 브롬에 쓸거면 zt702 정도도 지장없을거 같습니다. 2/3 정도 크기로 줄어들죠. 그정도면 안장가방에 쏙 들어갈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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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수입되는 모델은 , 기본적으로 슈레더 타입입니다. 프레스타 타입을 더 좋아하는 저로서는 프레스타 기본형을 팔지 않는게 조금 불만이네요. 어쨌든 저 어뎁터로 둘다 바람을 넣을 수 있으니까 큰 지장은 없습니다. 쪼~금 귀찮을 뿐. 브롬 순정튜브만 쓰신다면 어뎁터 안가지고 다녀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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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나서 버려둔 튜브에 끼워봤습니다. 다른펌프와 다른점은 주등이가 나사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돌려서 꽉 고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펌프이지만 흔들림 적게 바람을 넣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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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통옆에 연결하는 브라켓은 그냥 고정하는 목적 뿐만아니라 펌프의 주입구를 다른 이물질들로 부터 보호할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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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쑝 하고 끼워지죠. 일반적인경우 , 절연테이프 같은거로 막고 다니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 받고 '이놈들 생각 좀 하고 만들었는데?' 라는 느낌이 들게 한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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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딱봐서 좀 타다보면 도망갈것 같은 어뎁터를 과자먹고 남은 끈으로 묶어버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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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튼튼히 고정되어 있지만 만에하나 충격으로 탈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고무링!. 저 링은 Topeak 후미등 설치하고 남은 녀석입니다. 크기에 딱 맞네요. 혹시나 빠지더라도 절대 도망가지 못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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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통케이지도 한개!.. (브롬이랑 상관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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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로드에 달 목적으로 산거라 로드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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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펑크패치와 튜브를 넣어다닐 안장가방도!.. 전에 달아두던 후미등 위치를 안장가방이 가려버려서 저위치로 옮겨 달았습니다.

브롬으로 비싸고 이쁜 가죽 안장가방을 쓰다가 , 이런 비교적 싼 안장가방을 보니 느낌이 새롭습니다 -.-;; 그리고 브롬과 크게 관련이 없을 것 같은 녀석이긴 한데 , 언젠가 펌프를 사는데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이제 펑크 걱정없이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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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등 선택...

옵션 2008. 7. 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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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식 부터 순정 후미등.. 사진은 베터리 타입으로 교체한 것입니다. 전 처음부터 이걸 봤기때문에 이것에 익숙해서 , 허브다이나모 설치할때 좀 비쌌지만 , 영국에다가 이걸 주문해서 달아주었습니다. 왼지 다른 후미등을 쓰면 브롬톤이 아닌거 같은 생각도 들고.. 나름 마음에 들었던 것도 있습니다. 가격대비 효율은 안나온다고 보시는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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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07년 이전 모델의 후미등입니다. 2006년식 P6R-X에서 분리해둔 것인데.. 신형 후미등보다 이쪽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이건 신형과는 다르게 stand-light.. 즉.. 자가발전식으로 불을 켤때 , 어느정도 충전해서 자전거가 멈추더라도 불을 켜주는 기능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전거가 멈추면 털컥 꺼지더군요. ( 제것의 문제일지도 -_-? ). 여튼.. 허브다이나모에서 후미등으로 가는 배선을 마음에 안들어하기때문에 과감히 잘라버렸습니다. 언젠가 쓸일이 있지 않을까 해서 보관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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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위의 두 후미등은 L 타입에 그다지 어울릴거 같지가 않기도 하고 , 베터리타입 후미등을 구하기도 귀찮고..; 구형을 달자니 케이블링이 짜증나고 - -;; .. 사진처럼 한동안 없이 다니다가 이번에 후미등을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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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이번에 산건데.. 순정은 아닙니다만 ^^..
Akslen TL-70 이란 녀석입니다. 이번에 L타입으로 바꿔 달아주고 후미등을 좀 고민했었는데 , 역시나 순정과 동일한 녀석을 달아주고 싶지만, 가격도 좀 비싸고 , 조금 다른걸 써보는 것도 괜찮겠다란 생각이 들었는데 , 마참 쓸만한 녀석을 추천 받아서 달아줬습니다. L타입에는 크게 부담이 없이 기존 브롬톤 이미지와 잘 맞아서 만족중입니다. 그리고 베터리도 구하기 쉬운 AAA타입 2개가 들어가고 블링크 기능도 있고.. 무엇보다 볼트 싸이즈가 딱 맞아서 쾌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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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B&M 이라는 독일 회사의 후미등인데 , 이것도 브롬톤에 잘 맞는다고 합니다만 , 제 취향과는 맞지 않아서 패스 ^^.. ( 사진은 짠간장님것 무단 도용..; ) 이건 R타입에다가 달아서 쓰기도 합니다. ( 이름은 D'toplight XS 짐받이부착용 안전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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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oga 미니페달

옵션 2008. 7. 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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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MKS Promenade 탈착식을 사용했었는데요.
원래 제가 페달을 바꾼 이유는 , 첫번째 이유가 순정패달이 너무 미끄러운 것 이었고 그리고 접을일이 별루 없었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순정페달이 큰 문제가 없을거 같지만 말이죠.. 그러면서 Promenade를 선택한것은 일단 이뻤고 , 탈착식 페달이라 거의 뽑지 않겠지만 , 가끕 페달이 걸리는 경우가 생길때 뽑아서 정리할 수 있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장점을 거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 무겁다는 생각이 들어서 , 예전부터 이 페달을 노리고 있었다가 중고 매물이 운좋게 제게 떨어져서 드디어 달게 되었습니다.

2호기에 달아서 여자친구가 페달이 갑자기 작아져서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 했었는데 , 저는 써보질 못했지만 , 작지만 발에 밀착되는 느낌이 훨씬 좋다는군요. 만족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경량에 도움이 될지는 제가 저울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

10kg 의 브롬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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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링크

옵션 2008. 5. 1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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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 전용 옵션은 아니지만 , 좀 매니악한 사람을 위한 체인링크입니다. 자전거 정비를 하다보면 체인이 무척 걸리적 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크랭크나 스프라켓을 청소할때랑 , 체인자체를 청소할때인데요, 그럴때 체인을 똑 떼서 따로 작업을 하고 싶으나 이엇다 붙였다 하는게 체인에 별루 안좋을 뿐만 아니라 , 귀찮기도하지요 -_-; 그런 사람을 위해 원할때 똑 떼낼수 있게 해주는 옵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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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체인탠셔너를 분리해내고 , 체일을 한마디 자르고~ ( 이건 전에 44T용으로 체인 자를때와 동일)
뒷바퀴 분해하는건 다음에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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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한마디 분리해 낸후에 체인링크를 양쪽에 끼우고 고정해주면 작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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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에는 8단용 체인링크를 구하시면됩니다. 3000원 정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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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 두벌을 번갈아 쓰려면 두개를 사와야 하는거 아닌가..라고 생각을 잠깐했는데 , 어차피 체인링크가 고정되는 녀석이 아니기 땜에 체인만 2조 쓰고 , 링크는 한조만으로도 운용이 된다는걸 설치하면서 알았습니다 -_-;

이제 좀더 깨끗한 청소가 가능합니다 >_< 히히~
(역시나 자전거 청소는 나중에..)

있으면 조금 편한 정도의 물건이고 , 자전거를 좀더 깨끗하게 청소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옵션이라 극소수의 사람만 달아주는 녀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분이 좋군요. 잘쓸것 같습니다.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자전거와 함께하는 멋진 세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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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Nuvo St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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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킥스탠드..라고 하죠.. 중고장터에서 만원에 구했던거같은데.. 기본 모델에 스탠드가 없기때문에 항상 세울때는 뒷바퀴를 폴딩해야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짐받이에 짐이 있을경우 문제가 생기게 되죠. 짐받이를 활용하고 싶으면 누보를 한번쯤 고려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편합니다.
그리고 사진의 위치에다 달게 되면 , 접었을때 허브를 때리게 되는데 , 충격으로 땡땡 하는 소리가 나곤 합니다. 소리가 안나가로 뭔가 묶어 놨는데 사진으로 봐도 좀 부실하군요 -_-;

14, Front Carrier B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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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앞에다가 가방을 붙일때 사용하는 블럭입니다. 뭐 가방이래봐야 , 브롬톤에서 파는 프레임에 맞는거 밖에 못 붙이기는 하지만 , 야튼 몸에 짊어 지는 것보다야 자전거에 붙어있는게 여러모로 편하기 때문에 , 투어링을 생각하신다면 괜찮은 선택이 됩니다. 브롬톤쪽에서 만들어 파는 프레임이 P프레임 S프레임 두가지가 있는데 이 프레임을 구해다가 가방을 붙일 수도 있고 , 브롬톤에서 여기에 맞는 가방을 만들어서 Cloth Pannier  , S-Bag 을 팔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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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페니어프레임 , 오른쪽이 S프레임]

그리고 유명 가방 회사들중에 , 위의 프레임이 들어가는 가방을 따로 제작한 것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호빵맨 아저씨의 유사 페니어 -.-;; 꽤나 품질이 괜찮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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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맨 브롬톤 유사 클로스 페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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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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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블럭에 프레임이 걸리면 안에 레버를 당겨서 뽑아야 하는데 , 그게 좀 귀찮아서 안쓰던 목걸이를 잘라서 사진처럼 레버를 당길수 있게 손을 봐두었습니다. S-Bag은 한국에서 구하기가 힘들어서 영국에다 주문했었는데 , 정작 앞에다가 가방을 다니까 바람도 많이 받고 무거워서 잘 안쓰게 되더군요 -_-; 그래서 가끔 짐 많을때 빼고는 잘 쓰지 않았습니다.

15, 44T Cr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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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소개한 적이 있는 44T크랭크 .. 언덕에서 보다 가벼운 페달링을 위해서 구입하긴 했는데 ,그래도 좀 모자란 느낌입니다. 40T 정도 되는게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 그러면 고속에서 많이 딸릴텐데 ㅠㅠ; 역시 외장화로...쿨럭


16, Eazy Wh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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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순정으로 안붙어있으면 이상한 이지휠셋 ... 전에 소개글 참고 -_-;
폴딩했을때 잘 굴러가게 하기 위한 물건입니다.

17, Seat Post Sto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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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휠 소개글 참고~.
폴딩했을때 잘 굴러가게 하기 위한 물건입니다.(....응?)

18, Rear Frame Cl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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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일전에 소개한 리어훅.. 관련글 참고하세요. 제건 2007년식이라 따로 사서 달았습니다 ㅠㅠ;

적다보니 18개.. 후덜덜 -_-;;

일단 이정도 이긴 한데 , 손댈 부분은 아직 많지만 얼마나더 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장 땡기는 것은 외장화인데 , 보다 다양한 폭의 기어비를 만들어 줄 수 있다면 투자를 하고 싶네요. 브롬톤 타는 사람은 이거 하나로 다 끝내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나 봅니다. 그 가격이면 쓸만한 로드레이서를 살 수 있는데 말이죠 -_-;

그리고 경량화 파츠.... 프런트 포크 , 리어 프레임 , 싯포스트를 티탄으로 바꾸면 1키로쯤 떨어질텐데 가격이 후덜덜 -_-;;; 이건 아마 영원히 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취향에 따라서 머드가드도 알루미늄으로 바꾸기도 하고.. 앞 크랭크를 2장으로 바꾸기도하고.. 손댈수 있는 부분은 많지만 , 참 돈이 많이들어가는 녀석들이라 가능하면 구동계는 손대지 않는게 좋을 듯 합니다.

업글하는데 참고하세요~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자전거와 함께하는 멋진 세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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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Schmidt SONXS Dynamo Front Hub for Bromp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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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좀 어려운데 , 줄여서 "허브 다이나모" 라고 부릅니다. 가격이 워낙 비싸서 살때 무지무지 망설였었는데 , 돈 값을 하는 물건입니다. 역할은 간단히 말하면 발전기.. 인데요.. 달리는 힘을 이용해서 3V 의 전원을 생산하여 , 전조등 또는 후미등용 전원을 돌아가는 힘을 이용해서 생산하는 녀석이죠.
M6R에 Bottle Dynamo 가 달려 있어서 , 전조등과 후미등을 밝혀 주기는 합니다만 , 써 보신분들은 다들 느끼겠지만 이게 좀 스트레스를 많이 줍니다. 상습적인 접촉 불량문제도 있고 , 접촉 각도에 따라서 타이어를 갉아 먹기도 하고 ..
게다가 , 제가 주로 다니는 양재천 <-> 탄천길 사이에는 성남 비행장이 있는데 , 이것 때문에 그 길 .. 한 4키로 구간이 조명이 없습니다. 오밤중에 정말 깜깜합니다 -_-;;; 여기서는 '나 여기 있소' 정도의 라이트가 아니라 , 길을 밝혀줄 전조등이 필요한데 , 자꾸 말썽을 피우니까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었습니다 ;
외장 라이트는 싸고 좋은게 많기는 하지만 , 충전 또는 전지 교환을 해야하는 귀찮음이 있는 동시에 , 무엇 보다도 브롬톤의 장점인 '폴딩'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핸들바에다가 이것저것 달게 되면 당연히 제대로 접힐리가 없고 , 접을때마다 떼야 한다는 귀찮음도 함께 하게 되죠.

그리고 쿠우님께 상의하니 "2~3년 열심히 탈 생각 하면 허브다이나모도 괜찮은 선택이예요." 라는 대답을 듣고 결정 -_-; 내가 뽕을 뽑아주마! 라는 생각으로 탑재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구하기도 어려워서 완성 휠셋을 해외에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는 한달은 지옥이었습니다 (  - -);;

7, Schmidt E6B ( for Brompt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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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성이 좋은 전조등입니다. 2007년식 이전의 허브나이나모가 탑재된 브롬톤에 순정으로 들어 있는 전조등은 루모텍.. 이란것인데 , 전조등에 2.4v , 후미등에 0.6v 해서 앞뒤로 불을 넣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전 좀더 밝은 녀석을 원해서 , 프런트에 3v를 다 쓰는 이 e6b를 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후미등도 베터리 타입으로 교환하였습니다.
만족할 만큼 밝게 앞을 바춰주며 , 스트레스의 원인이었던 성남비행장 옆길을 지날때도 아무 걱정이 없이 , 좀더 일반화 해서 , 자전거를 타고 나갈때 생기는 조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한방에 해결했습니다. 허브다이나모 + E6B 라이트로 좀더 '생활차' 다운 면목이 생긴 것 같습니다.

8, Brompton Rear battery l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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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설명하였듯이 , 전조등을 e6b로 쓰면서 , 후미등은 어쩔수 없이 베터리 타입으로 변경했습니다. 사실 후미등에 쓰는 전원은 아주 미미 하기때문에 한번 베터리를 교환하면 몇개월을 쓰니까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다른걸 쓸까 도 생각했었는데 , 그래도 브롬톤 순정 후미등이 이뻐서 마음에 들어하고 있었기 때문에 , 이것도 영국에다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_-; 한국에서 이런것도 쉽게 살 수 있었으면 합니다. 순정 후미등과는 다르게 위에 온오프 버튼이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 허브다이나모에서 후미등으로 이어지는 케이블 하나를 없엘수 있는 점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이놈은 기어케이블에 케이블 타이로 묶여 있습니다. 하나씩 잘라내면서 쾌감이 - -;;;

9, Cateye MC10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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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속도계로 , 브롬톤에 가장 많이 쓰는 녀석입니다. 굳이 무선 속도계를 쓰는 이유는 , 아시다시피 이런 저런 선들이 폴딩에 영향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 그놈의 폴딩이 말썽입니다. )
속도계가 있으면 여러가지로 편한점이 많습니다.
시계를 볼수도 있고 ,현재 속도를 알수 있고 ,얼마나 달렸는지 체크가 가능하고 , 정비를 좀더 체계적으로 ( 주행거리별로 ) 하게 해줍니다.
없어도 큰 지장이 있는 물건은 아니긴 하지만 , 내가 어떻게 달렸는지 알고 싶은 궁금증을 해결해줍니다.

10, Lizard Skin - Swing arm gu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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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프레임에 저 케이블 닿는 부분이 , 오래 달리다 보면 슬금 슬금 까지게 되는데 은근히 신경쓰입니다. 그리고 타고 내리다 보면 신발에 닿아서 까지는 경우도 생기는데.. 여러가지 스크래치를 방지할 목적으로 리자드 스킨으로 씌워놨습니다. 요즘엔 저색깔이 안나오는거 같더군요 (  - -).. 그리고 처음 살때는 "이뻐서" 샀습니다. orz.. 그놈의 "이뻐서"가 말썽입니다.

11, 호빵맨 가죽 Mud Guard Fl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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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기능성을 제쳐두고 "이뻐서" 달게 된 녀석!. 가죽 머드가드 플랩으로 , 호빵맨 아저씨가 제작한 물건으로 동호회 개인적으로 구입했습니다. 후에 호빵맨 아저씨가 FlyingVelo라는 브랜드를 만들어서 마크찍어서 팔고 있구요. 앞이랑 뒤 세트인데 , 뒤에건 나사가 빠지면서 도망가서 -_- 다시 순정을 달아 뒀습니다.
역시나 이쁜거 빼고는 그다지 장점이 없는... 비오면 신경쓰이고 (  - -)..

12, Schwalbe Marathon T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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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타이어가 많이 닳아 있어서 고민하던 차에 , 동호회에서 공구할때 저렴한 가격에 낼름 물었습니다. 순정 타이어에 비해서 속도는 조금 떨어지고 , 펑크는 조금 덜나는 특성을 가집니다. 이걸 달고 나서 펑크는 딱 한번 났군요.. 얼마전에.. 투어링을 생각하신다면 괜찮은 선택일거 같습니다. 속도를 원하신다면 Schwalbe Stelvio 로 (  --)..
몰랐는데 Schwalbe는 독일회사더군요. 미벨쪽에서 타이어로 유명한데 , 로드나 MTB쪽에선 그다지 인지도가 없는 것 같습니다.

- 계속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자전거와 함께하는 멋진 세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마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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