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퍼'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6.06 지하철 장애인칸에서의 팁^^ 2
  2. 2008.04.11 마고자의 브롬톤 옵션 정리 -3- 2
  3. 2008.01.27 Eazy Wheel Set - 이지휠 셋 7
지하철에 접어서 세워놓으면 아무리 싯포스트를 끝까지 내려서 스토퍼를 걸어 놓는다 하더라도 열차의 움직임에 따라서 이리저리 움직이곤 합니다. 오늘 장애인칸에 브롬톤을 놔두고 왔다갔다 움직이는 걸 보고 좀 고민을 하다가 팁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사진과 같이 , 장애인칸의 손잡이 밑에 안장을 대고 싯포스트를 뽑아서 고정을 시키면 아주 꽉 고정이 됩니다. 이렇게 해놓으니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문제가 깔끔히 해결되어서 기분이 좋더군요^^

아울러 최근의 2호기 사진..

PS> 브롬톤엔 역시 브룩스 B17이 좋은것 같습니다. 스왈로우는 역시 스프린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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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Nuvo St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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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킥스탠드..라고 하죠.. 중고장터에서 만원에 구했던거같은데.. 기본 모델에 스탠드가 없기때문에 항상 세울때는 뒷바퀴를 폴딩해야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짐받이에 짐이 있을경우 문제가 생기게 되죠. 짐받이를 활용하고 싶으면 누보를 한번쯤 고려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편합니다.
그리고 사진의 위치에다 달게 되면 , 접었을때 허브를 때리게 되는데 , 충격으로 땡땡 하는 소리가 나곤 합니다. 소리가 안나가로 뭔가 묶어 놨는데 사진으로 봐도 좀 부실하군요 -_-;

14, Front Carrier B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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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앞에다가 가방을 붙일때 사용하는 블럭입니다. 뭐 가방이래봐야 , 브롬톤에서 파는 프레임에 맞는거 밖에 못 붙이기는 하지만 , 야튼 몸에 짊어 지는 것보다야 자전거에 붙어있는게 여러모로 편하기 때문에 , 투어링을 생각하신다면 괜찮은 선택이 됩니다. 브롬톤쪽에서 만들어 파는 프레임이 P프레임 S프레임 두가지가 있는데 이 프레임을 구해다가 가방을 붙일 수도 있고 , 브롬톤에서 여기에 맞는 가방을 만들어서 Cloth Pannier  , S-Bag 을 팔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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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페니어프레임 , 오른쪽이 S프레임]

그리고 유명 가방 회사들중에 , 위의 프레임이 들어가는 가방을 따로 제작한 것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호빵맨 아저씨의 유사 페니어 -.-;; 꽤나 품질이 괜찮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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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맨 브롬톤 유사 클로스 페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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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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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블럭에 프레임이 걸리면 안에 레버를 당겨서 뽑아야 하는데 , 그게 좀 귀찮아서 안쓰던 목걸이를 잘라서 사진처럼 레버를 당길수 있게 손을 봐두었습니다. S-Bag은 한국에서 구하기가 힘들어서 영국에다 주문했었는데 , 정작 앞에다가 가방을 다니까 바람도 많이 받고 무거워서 잘 안쓰게 되더군요 -_-; 그래서 가끔 짐 많을때 빼고는 잘 쓰지 않았습니다.

15, 44T Cr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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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소개한 적이 있는 44T크랭크 .. 언덕에서 보다 가벼운 페달링을 위해서 구입하긴 했는데 ,그래도 좀 모자란 느낌입니다. 40T 정도 되는게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 그러면 고속에서 많이 딸릴텐데 ㅠㅠ; 역시 외장화로...쿨럭


16, Eazy Wh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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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순정으로 안붙어있으면 이상한 이지휠셋 ... 전에 소개글 참고 -_-;
폴딩했을때 잘 굴러가게 하기 위한 물건입니다.

17, Seat Post Sto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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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휠 소개글 참고~.
폴딩했을때 잘 굴러가게 하기 위한 물건입니다.(....응?)

18, Rear Frame Cl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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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일전에 소개한 리어훅.. 관련글 참고하세요. 제건 2007년식이라 따로 사서 달았습니다 ㅠㅠ;

적다보니 18개.. 후덜덜 -_-;;

일단 이정도 이긴 한데 , 손댈 부분은 아직 많지만 얼마나더 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장 땡기는 것은 외장화인데 , 보다 다양한 폭의 기어비를 만들어 줄 수 있다면 투자를 하고 싶네요. 브롬톤 타는 사람은 이거 하나로 다 끝내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나 봅니다. 그 가격이면 쓸만한 로드레이서를 살 수 있는데 말이죠 -_-;

그리고 경량화 파츠.... 프런트 포크 , 리어 프레임 , 싯포스트를 티탄으로 바꾸면 1키로쯤 떨어질텐데 가격이 후덜덜 -_-;;; 이건 아마 영원히 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취향에 따라서 머드가드도 알루미늄으로 바꾸기도 하고.. 앞 크랭크를 2장으로 바꾸기도하고.. 손댈수 있는 부분은 많지만 , 참 돈이 많이들어가는 녀석들이라 가능하면 구동계는 손대지 않는게 좋을 듯 합니다.

업글하는데 참고하세요~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자전거와 함께하는 멋진 세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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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을 소개할때 큰 특징중의 하나로
폴딩상태에서 보조바퀴로 밀고 다닐수 있는 것을 상당히 언급을 하곤 합니다.

그러나..

순 개 뻥 -_-;;

순정 보조바퀴는 너무 작고 , 잘 굴러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내구성도 약하기 때문에 잘 깨지고 , 높이가 너무 낮아서 짐밭이를 다 긁어먹기 일수입니다.
순정 보조바퀴는 그저 , 짐받이가 땅에 바로 닿는것을 막아주는 역할 이상을 하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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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서 순정 바퀴 떼버리고 , 인라인 바퀴를 달아서 쓰는 사람도 많이 있는데요...
인라인 바퀴는 너무커서 , 페달링할때 바지가 바퀴에 걸리는 경우도 종종 있고,
너무 잘굴러가서 곤란한 경우도 많이 생깁니다.

야튼..
폴딩시 잘굴러가는 브롬톤을 바라는 사람들을 위해'옵션'으로 이지휠 셋 을 제공합니다.
언제부터 발매를 했는지 확인해보지 않았으나 ,
하는 짓을 보면 그리 오래 된 것 같지 않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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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휠 셋은 , 위의 사진처럼 보조바퀴 4개와 나사 , 그리고 싯 포스트 스토퍼로 구성이 됩니다. 미국이나 일본에서 판매하는 이지휠 셋에는 스토퍼가 들어있지 않고 , 따로 판매를 합니다. 일본에서 싸다고 사왔다가 스토퍼 없어서 낭패를 본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스토퍼에 대한 설명은 좀 이따가...

야튼 이놈을 탑재하면 기존 순정휠의 문제가 상당수 해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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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시다시피 , 순정 바퀴에 비해서는 바퀴가 크기때문에 노면의 영향을 적게 받고 , 잘굴러갑니다. 바닥에 어지간한 요철을 문제없이 넘어갈 수 있습니다. 드디어 폴딩시 보조바퀴로 굴러가는 브롬톤이 되게 됩니다. 어째서 이런 용서할수 없는 순정 부품을 달아 놓고 , 옵션으로 이런걸 파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_-;; 하는짓이 위크맨 팔때 쏘니 , 아이팟 파는 애플이랑 똑같습니다 ㅠㅠ;; 울면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투덜투덜;;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지휠을 짐받이 바깥으로 달아 놓는데.. 이건 잘 못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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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처럼 순정바퀴처럼 왼쪽 보조바퀴는 안쪽으로 달아야 맞습니다. 안쪽에 달면 , 폴딩시에 좀더 균형 잡히게 서있게 됩니다. 그리고 안쪽에 달아라~ 라는 의미로 , 후미등을 자세히 보면 중앙에 있지 않고 , 오른쪽으로 살짝 치우쳐서 달려있습니다. 하지만 , 바깥에 달아도 사용상 큰 문제가 없기때문에 , 굳이 뜯어내고 고민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이 양쪽다 바깥으로 달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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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접힌 상태에서 잘 굴러가는 브롬톤이 탄생하긴 했는데 , 지하철 같은데 놔두면 반동에 따라 이리저리 제멋대로 굴러다니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굴러갈지 굴러가지 않게 할지 선택할 수 있도록 , 보조바퀴의 브레이크 기능을 하는 부품을 만들었는데 , 그게 바로 Seat Post Stopper 입니다. 다른 이름으로 Seat Post End Cap 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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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싯포스트 아래에 고무마게를 붙여놓고 , 안장을 끝까지 내려서 땅에 닿게 하면 , 그것 자체가 브레이킹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안장의 높이 조절로 보조바퀴의 구름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스토퍼의 두번째 기능으로 , 폴딩시 안장을 내릴때 너무 내려서 안장의 펜타클립이 메인프레임을 찍어버리는 현상을 방지해 줍니다.
없을땐 별로 필요한 줄 모르는데 , 좀 쓰다가 없으면 불편해지는 녀석이라고 할까요..

요점
이지휠 셋은 , 브롬톤을 쓰는 사람의 90%정도가 탑재하는 대표적인 옵션입니다.
잘 모르겠으면 그냥 살때 같이 다시는게 좋습니다.
폴딩시에 잘굴러가는 브롬톤을 위한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개중에 순정휠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가격은 55,000 하는것 같습니다. 나쁜놈들 ㅠㅠ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자전거와 함께하는 멋진 세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마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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