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력조절'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3.01 뒷바퀴 결합
  2. 2008.08.26 브롬톤 허브기어 조정 4

뒷바퀴 결합

정비 2009. 3. 1. 09:13
분리에 이어서 결합입니다.
체인사이로 스프라켓에 걸리게 한다음에 브레임에 끼워 넣습니다. 역시나 타이어의 종류에따라서 브레이크패드에 걸리는경우가 있습니다. 그럴경우 바람을 빼주시면 문제 없습니다. Stelvio 같은 경우는 타이어가 얇기때문에 별 상관없죠.
역시나 누보가 있으면 작업하기 수월합니다. 이 작업을 펑크가나면 보통 길가에서 해야하기 때문에 잡아줄 사람 없으면 무척이나 귀찮습니다 -_-;
와서를 방향에 맞추어 넣어줍니다. TOP이라고 적힌 부분이 위로 가게 하며 , 뒷바퀴의 축도 와셔의 모양에 맞추어 돌려줍니다.양쪽다 와셔를 결합하신후 볼트로 꽉 조여줍니다.
젤 어려운 텐셔너 결합입니다. 요령은 탠셔너를 최대한 접어서 사진처럼 쥔후 , 조그만 2개의 바퀴 사이로 체인을 끼우면서 안쪽바퀴를 드레일러 사이에 끼우면서 결합하는겁니다. 말로 설명하려니 어렵군요 -_-;..몇번 해보시면 어렵지 않습니다.
비틀면서 넣어주는게 뽀인드 , 드렐러탠션 ( 조그만 바퀴 )가 드레일러 사이로 정확히 들어가야 합니다. 안그러면 뒷바퀴가 안돌아가요. 잘못된 상태에서도 조립이 가능하기때문에 유심히 보세요.
결합한 후에 와셔와 볼트 조이기.
인디케이터체인을 볼트 구멍으로 최대한 밀어 넣어서 시계방향으로 돌려줍니다. 안돌아갈때까지 돌려 주세요. 헛돈다고 생각이되면 더 밀어 넣어주시고..
그런후 , 인디케이터 체인을 반시계 방향으로 풀어주면서 앵컬라이저( 까만녀석 )에 끼어 넣습니다.
처음에 끼워져 있던 위치를 대충 맞추시면 됩니다.
그리고 잘 돌아가나 돌려서 확인해주시고.. 내장기어 장략 조절을 해수시면 됩니다.

브롬톤이 뒷바퀴 만지는게 다른 자전거에 비해서 무척 귀찮습니다. 어지간한 스프린터는 QR로 공구도 없이 한방에 뜯어낼 수가 있는데 , 브롬톤은 볼트도 풀어야하고 -_-; 장거리갈때 뒷바퀴 펑크가 나면 우선 짜증부터 나죠;; 그런데 내장기어를 쓰기때문에 어쩔 수 없는 구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비 , 청소를하는데 뒷바퀴 분리 결합은 꼭 필요한 작업이기때문에 자가 정비를 원하신다면 직접 해보시길 권합니다.

PS> 담에 동영상한번 만들어볼께요
Posted by 마고자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허브기어.. 즉 내장기어 ( 오른쪽 조절기 )는 기어 케이블을 당기는 장력으로 변속이 되기 때문에 , 오래타서 케이블이 늘어나거나 기타등등의 이유로 변속이 잘안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보통 이런경우는 주행중에 기어가 왔다갔다 하면서 탁탁 걸리는걸 느끼는 경우인데요..  좀 심한경우는 내장 3단기어중에 아무리 조절을 해도 한 단계가 없어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또한 뒷바퀴 분해를 할경우 무조건 허브기어에서 케이블을 분리해야하기 때문에 , 필히 재조정을 해야합니다.

해보면 무지 쉬운 작업이지만 , 모르면 무서운 법입니다.
갑자기 변속이 제대로 안되거나 하는경우 참고하세요.
공구는 전혀 필요하지 않는 손쉬운 작업입니다~

그리고 설명은 6단 모델 중심으로 되어있고.. 3단 모델도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원리는 동일하니 쉽게 하실수 있을겁니다.
"내장 기어 시프터가 모양이 이상해요!" 라고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 구형 변속기 입니다. 모양은 달라도 하는일은 같습니다. 혼동 금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우선 기어를 최 고단으로 올립니다.
기어 탠션은 가장 헐렁할때가 고단이 됩니다. 그래서 고단으로 해둬야 조정하기가 편합니다. 즉 , 기어 인디케이터에 힘이 들어가지 않은 상태가 내장 3단이 되겠습니다. 여튼 작업의 편이를 위해서 기어를 최고단에 놓습니다.

2. 기어 케이블 고정장치를 조절합니다.
앞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 기어 케이블을 당기면 저단이 되고 , 풀어주면 고단이 됩니다. 그리고 적당히 당겨줘야 중간단이 되기 때문에 , 정확한 탠션을 유지하는 것이 변속의 핵심입니다. 그래서 사진과 같이 조절을 하면서 변속이 잘되는 길이를 맞춥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부분은 최저단 기어로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페달링이 무거워 지거나 , 최저단으로 내려가지 않는 거 같다.. 라는 느낌이 나는 경우 입니다. 거의 대부분 기어케이블이 늘어난 경우라서 좀더 당겨줄 필요가 있습니다. 기어케이블 고정장치를 한두칸 밀어 넣으면서 변속이 되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너무 많이 당겨질 경우 , 고단으로 올라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경우 고정장치옆의 버튼을 눌러 기어 인디케이터 체인을 뽑아서 탠션을 다시 잡아주면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잘 굴러가는지 확인 하고 즐거운 라이딩~

에.. 사진으론 이해가 잘 안되시는 분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동영상입니다. 간단한 정비에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Tip :
폴딩할때 내장기어를 최고단으로 놓고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건 최저단으로...즉 가장 당겨지는 상황에서 폴딩을 하게 될 경우 , 브롬톤 폴딩 구조상 기어케이블을 살짝 잡아 당기게 됩니다. 그래서 , 저단으로 놓고 폴딩을 하면 기어케이블이 좀더 당겨지는 상황이 생겨 평소보다 기어케이블 노화가 빨라집니다. 그래서 최고단으로 놓고 폴딩을 하면 '좋다' 라고 말하지만 , 기어케이블 얼마 하지도 않고 ^^.. 가벼운 조절로 해결이 되니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거 같습니다. ( 본인은 신경안씁니다 -.-;; )


PS
> 음악을 넣으려다가 변속되는 소리에 집중해야 할거 같아서 참았습니다 - -;;
PS> 허브기어 조정은 뒷바퀴 분해를 위한 첫번째 단계 입니다.
PS> 동영상 촬영이 귀찮아서 지금껏 미뤄오던 걸 오늘 삘 받아서 만들었습니다 -.-;;
PS> 기어케이블 올이 나가 있는거 살짝 눈감아주세요 ( - -);;

Posted by 마고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