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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면서 가장 자주 만져 줘야 하는 부분이 체인이다. 가장 빠르게 지저분해지는 부분이고 , 속도예 영향을 크게 줄뿐만 아니라 , 교체시기가 늦어질경우 다른 부분을 마모시키는 녀석이기도 하다. 한편으로는 가벼운 정비로 주행성능을 올릴수 있고 , 크랭크나 스프라켓의 수명을 크게 늘여줄 수 있다.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 체인청소에 대한 개념이 없이 한달을 탔다. 체인은 까맣게 때가 떡이져서 있었다. 어느날 청소를 배워서 체인을 닦고 나갔는데 산듯해진 주행이 나의 얼굴을 미소짓게 했다. 그뒤로는 체인청소에 종종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 지인들에게 체인 청소롤 권하게 되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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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을 돌리는 힘을 , 크랭크가 선형적인 힘으로 바꿔주고 , 그걸 체인은 당기는 힘으로 뒷바퀴 스프라켓으로 넘긴다. 그 당기는 힘을 받은 스프라켓은 뒷바퀴에 힘을 실어 자전거는 앞으로 나간다. 이 크랭크 , 체인, 스프라켓은 페달의 힘을 주행속도로 만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 고로 힘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이다.

자전거가 달리는한 계속 움직이게 되는 체인은 공기와 직접 닿아 있기때문에 온갓 이물질들과 친해지게 되고 , 그리고 오래쓸경우 힘을 많이 받는 부분이라 늘어나게 된다.

그래서 체인 관리는 딱 3가지로 압축 된다.

1, 청소 - 이물질 제거 해주는 과정
2, 윤활 - 마찰을 줄여 부드럽게 움직여 주기
3, 수명확인

청소와 윤활은 보통 같이 이루어지며 , 간단히 5~10분이면 끝나는 작업이다. 체인 청소 시기는 체인에 때가 많이 낀걸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을때 , 그리고 체인이나 기타 구동계에서 사각사각 하는 소리가 날경우 해주면 좋다. 특히 비를 맞고 온 경우는 , 빗물에 녹이 쓸기도 하며 , 윤활유가 다 쓸려가는 경우가 많아서 소음의 원인이 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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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소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 가장 가벼운 방법으로 설명 하도록 하겠다.

준비물

마른 헝겁 - 집에서 입는 티셔츠나 속옷 잘라서 쓰시면 딱 좋다.
테프론등 세척&윤활제 - 자전거 샵에가면 다양한 상표의 것이 있는데 , 종류에 상관없이 윤활세척이 가능한 녀석이면 OK. 개인적으로 작은것을 권한다. 작은것 사도 마고자 만큼 정비하는데 매번 써도 2년은 갈거 같이 오래쓴다 -_-;;

(1) 우선 자전거를 펴서 세운다. 스탠드가 없는 경우는 허브 스탠드를 저럼하게 하나 구입하거나 , 벽에 기대서 세워두는 것이 좋다. 접어서 할수도 있긴한데 ,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추천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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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헝겁에 테프론을 쫙 뿌린다. 체인을 감쌀 부분만 뿌리면 되므로 너무 넓게 뿌려서 낭비하지 않는 것이 뽀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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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테프론뿌린 헝겁으로 체인 아랜단을 잡고 페달을 돌린다. 체인이 헝겁을 통과하면서 기름때와 이물질들이 대부분 묻어 나오게 된다. 이때 체인을 잘 고정하지 않으면 크랭크에서 이탈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 초반에는 자주 실수하게 된다. 몇번 하면 몸으로 익혀지는 부분.

2-3 번을 적당히 반복하면서 체인이 어느정도 깨끗해 지면 중단하면 된다. 체인링크가 있는 경우 끊어서 벽에 걸어두고 해도 괜찮다.

2, 윤활

준비물
마른 헝겁 ( 청소할때 쓴거 재활용 해도 돼용;; )
체인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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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건식과 습식으로 나뉘어지는 체인오일은 두가지가 용도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외형상으로는 건식은 통이 크고 묽은 액채 , 습식은 작은통에 점성이 있는 액체이다. 스프레이타입도 있는데 이런건 대부분 건식이다.

건식 체인오일 - 일반적인 도로 라이딩에 적합한 가장 보편적인 체인오일이다.
습식 체인오일 - 건식에 비해서는 좀 열악한 환경, 특히 습기의 침투를 방지하는 성능이 뛰어나다.

사는 입장에서는 대체 뭐가 좋을지 곤란해지게 되는데 , 건식이 기름칠할때도 편하고 일반적이다. 나는 처음에 샵에서 '체인오일 주세요' 하니 조그만 통을 줘서 받아 왔는데 나중에 확인하니 습식이었다. 엄청난 차이가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본래 목적인 '윤활' 기능에 충실하다면 어느것이든 OK. 그리고 한통 사면 (만원도 안한다) 오래 쓰니까 가격 부담도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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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인에 기름이 마디마디 마다 들어 갈 수 있도록 천천히 페달을 돌리면서 체인오일을 흘려준다. 건식의 경우 약국에서 파는 주사기를 이용해서 마디마다 한방울씩 떨어뜨려주면 체인오일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습식은 나같은 경우는 입구를 체인에 딱 대고 페달을 휙휙 돌려버리는데 , 점성때문에 잘 흘러나오지 않아서 마디마다 한방울씩 떨어뜨리려면 무척 귀찮다 - -;;; 50T에 체인이 100마디 이므로 2바퀴만 돌려도 충분하다. 그리고 습식으로 1년쯤 쓰다가 건식 써보니 너무 슝슝 흘러나와서 깜짝 놀란적이 있다.

(2) 전체적으로 기름칠이 된거 같으면 몇바퀴 페달을 돌려서 구석구석 들어가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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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리고 청소할때와 마찬가지로 헝겁으로 체인을 잡고 몇바퀴 돌려주어서 , 흘러나오는 체인오일을 말끔이 정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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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가지 작업으로 일반적인 체인관리는 끝~
참고로 스프레이 타입은 대충 뿌려주는 걸로 충분하다고 한다. ( 편할거같다 - -;; )

하드코어 유저 코너

위의 청소방법에 대한건데.. 저렇게 겉으로 닦아서는 안에 있는 기름때까지 절대 제거되지 않는다. 평소에 깔끔하면 알아주는 사람들로서는 심히 스트레스가 되는 부분인데 , 그 체인 마디마디 마다 면봉을 넣어서 청소하는 사람도 있다고는 하는데 -_-;; 그렇게까지 하는건 좀 오버스럽고.. 그래도 깨끗하게 하고싶은 사람을 위한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다.

(1) 등유청소

체인링크를 이용해서 체인을 분리해낸 후에 , PET병 같은 용기에 집어넣고 등유 혹은 식물성 디그리서 를 채워 넣은다음에 열심히 셰이킹을 한다. 체인을 넣기전에 실같은걸로 끝을 묶어서 뚜껑에 걸어두면 나중에 꺼내기 수월하다. 흔든후에 꺼내서 잘 말린후에 체인오일로 윤활을 해주면 아~주 깨끗한 체인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내부에 있는 윤활액까지 깡그리 씻어내버리는 청소 방법이라 , 윤활을 확실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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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체인전용 청소 공구 이용
샵에 가보면 체인청소를 전문적으로 하기위한 장비가 있다. 등유청소처럼 체인을 분리하지 않고 체인을 연결해서 디그리서를 채워넣고 빙빙 돌리면 알아서 청소가 되는 타입. 꽤나 편할것 같기는 한데 , 사람들이 그다지 추천을 하지 않는게 뭔가 이유가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손수 만드실분은 http://cafe.naver.com/bikemake/1018 이주소 참고

그외에 하드코어한 체인 청소 방법이 있기는 한데 , 관심있으면 직접 찾아보길 바란다 - -;

TIP
체인을 너무 깨끗하게 관리하면 , 보기에는 좋지만 , 오히려 체인에 의한 스프라켓과 크랭크의 마모가 심해진다고 한다. 그래서 적당히 지저분한게 마모를 방지해서 부품을 오래쓸수 있으니까 , 그냥 가벼운 청소에서 만족하기를 권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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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고자


기어 조정의 후속편으로 체인청소 동영상을 제작해보았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후에 따라갈예정입니다.

고급 자전거인 만큼 , 조금만 더 정성을 들여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자동차처럼 "차는 모른다 , 운전은 한다" 가 자전거에는 안통합니다.
결국 자전거가 썩어가는걸 보게 됩니다. 그러니 가벼운 정비 청소는
직접 하는게 자전거에 정도 많이 들고 오래타게하는 비결입니다.

체인에 까맣게 때가 뭍어 있으면 , 오늘 체인 청소 한번 어떠세요?
자전거 나가는게 달라집니다. 진짜루요!

PS> 이 배경음악을 알고 있는 사람! 당신은 오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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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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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의 기본적인 정비에 필요한 연장들입니다.

자전거를 정비하는 데는 이런저런 공구가 많이 필요한데 , 일반 사용자가 그 정도까지의 정비를 하기도 힘들고 , 제대로 하기도 힘듭니다. 개인적 정비하는데는 그저 이정도의 연장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이 이상의 공구가 필요한 경우는 샵을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 집근처 자전거 샵 점원과 친해져 두시면 여러모로 편합니다 - -; 그리고 대부분의 샵은 자가정비를 다방면에서 지원해 줍니다. 장사에 앞서서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말이죠. )

저도 나중에 자전거가 더 늘어나면 , 공구세트를 사고싶기는 합니다 ^^.. 정비 스탠드라던지..

야튼 저것들을 다 엇다 쓰는지 가벼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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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장갑
모르시는 분 손 -.-/
자전거는 구동부가 많은 기계고 , 그 구동부를 만지다보면 , 자연스럽게 손에 기름이나 먼지가 묻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름때는 비누로 좀처럼 깨끗이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_-; 장갑을 끼고 작업을 하면 나중에 손씻는 귀찮음을 조금 덜어줍니다. 그리고 가끔 있는 사고로 부터 손을 보호해 주기도 합니다. 크랭크나 스프라켓을 건드릴때는 가능하면 장갑 끼고 하세요.
전 집앞에 자전거 가게에서 공구 빌려서 처음으로 펑크때우고 있으니까 , 안에 있던 점원이 불쌍하다는 듯이 옆에서 구경하다가 "선물 하나 드릴께요~" 하면서 목장갑을 줬습니다. 그게 바로 저 장갑이지요 히히;; 편의점에서 사면 몇백원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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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테프론 오일
좀 생소한 녀석일 겁니다. 참 다용도로 쓰이는데 , 자전거 청소할때도 쓰이고 , 녹 닥아낼때도 쓰이고 , 윤활을 할때도 쓰입니다. 자전거 타려면 집에 한개쯤은 사두시는게 좋습니다. 자전거 샵에 종종 놀러다니다 보니 , 이 녀석이 참 만능으로 쓰입니다. 브레이크 케이블에다가도 뿌리고 , 체인에다가도 뿌리고 , 체인휠 닦는데도 쓰이고 , 녹도 없에고 , 녹 방지도 하고 -_-;; 못하는게 없습니다. 조심해야하는건 그리스를 녹여버린다는거. 이건 나중에 설명 드리겠습니다. 모든 자전거 샵에서 판매를 하고 있고 , 싸이즈별로 5000원에서 만원정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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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몽키 스페너
위의 사진 처럼 크기가 조절이 되는걸 몽키 스페너라고 하더군요. 조절이 되지 않는 건 그냥 스페너 라고 합니다. 싸이즈에 맞는 스페너를 각각 구매하는것이 더 좋다고 하긴 하는데 , 여행할때 이것저것 가지고 다니려면 귀찮기 때문에 , 이런 몽키스페너를 많이 사용합니다. 앞뒤 바퀴 분해할때와 다이나모 정비할때 등등 사용하게 됩니다. 저는 랍스터라는 상표의 몽키스페너를 사용합니다. 동호회에서 공구할때 껴서 샀습니다. 자전겨 삽에서는 거의 팔지 않고 , 공구 상가라던지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세요. 고급은 만원정도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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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휴대용 렌치 세트
자전거 중에 육각 볼트로 조여진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걸 풀거나 조일때 육각 렌치가 필요한데 , 이것도 스페너처럼 싸이즈별로 있으면 좋긴합니다만^^.. 여러가지 목적으로 휴대용 세트가 있으면 분실 위험도 적고 여러모로 쓸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사진과 같이 자전거용을 렌치 셋에는 , 싸이즈에 따라서 다르지만 , 드라이버도 껴있고 , 체인커터 , 스포크 렌치가 같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하지는 않지만 , 한개로 어지간한 문제는 다 해결할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종류에따라 만원에서 3~4만원 하는것도 있습니다. 저는 CrankBros 19개 셋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기타 상황에따라 신문지라던지 , 헝겁들도 필요하지만 이런건 생략 ^^..
그리고 펌프도 설명에 넣지 않았습니다. 펌프 정도는 정비를 하지 않아도 바람은 넣어야 하니까 기본으로 하나쯤 있어야죠^^?

앞으로 이 사이트에서 하는 대부분의 정비는 위의 공구로 할수 있을겁니다.
자가정비에 관심이 있으시면 하나씩 준비해두세요~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자전거와 함께하는 멋진 세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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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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