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나들이..

여행 2008. 2. 10. 01:3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날씨가 좋았던 27일

벼르던 나들이에 나섰다. 행선지는 인사동과 삼청동을 가로지르는 가벼운 산책코스. 자전거로 삼청동을 와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 여기서 자전거로 어떻게 놀아야 할까 고민을 조금 했었다.

하지만 마음편하게 이곳 저곳 구경하면서 다니기는 참 좋았던 것 같다

지하철타고 바로 갈수도 있긴 하지만, 정말 가볍게 다녀오기 위해서 차로 이동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점심은 유명한 눈나무집에 들려서 두명이서 삼인분 시켜 먹는 센스~. 이집에 김치말이 국수는 정말 맛있다. 예전에 차로 왔던 곳인데 , 자전거로 오니 좀더 색다른 기분.. 발릿 파킹요원이 친절하게 자전거 보관을 해주었다. 신기한듯 자전거를 선듯 들어준다고 들더니 , 어익후 -_- 무게에 깜짝 놀람;; 게다가 풀옵션인 내 브롬톤을 집어 들어서 더 놀랐을듯 ;; '서울에서 두번째로 잘하는 집'에 들려서 팥죽도 먹고싶었는데 , 배가 너무 부르기도 했고 , 거기선 자전거를 놔둘 수가 없을거 같아서 다음기회를 노리기로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식사후에는 가볍게 삼청공원 산책과 사진찍기 놀이.. 아직 눈이 다 녹지 않아서 , 자전거는 살포시 똥차 되어 주시고 >_<;; 공원 안에 가볍게 자전거를 탈수 있기는 한데 구간이 짧아서 조금 아쉽다. 공원을 통과하면 상콤한 내리막의 연속.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폼잡고 사진 한장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직 날씨가 춥기때문에 가볍게 다녀오기위해서 차를 가지고 갔었다. 다음에 날씨가 풀리면 지하철을 타고와서 좀 넉넉하게 둘러보다가 갔으면 한다.

가벼운 삼청동 놀이 끝~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자전거와 함께하는 멋진 세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마고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