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자이저'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8.16 2호기
  2. 2008.05.13 호수공원->헤이리
  3. 2008.04.12 에너자이져양의 브롬톤 1
  4. 2008.02.10 삼청동 나들이..

2호기

개조 2008. 8. 1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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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기 완성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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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단 변속용 장비들이 제거되어있습니다. 원래 내장기어 케이블을 한번 꺽어주는 까만 부품.. 정식 명칭은 'Brompton Cable pulley assembly' 라고하는데요.. 저건 아직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무게도 얼마 나가지 않기도 하지만 , 제가 분리한 장비가 없는것도 있고 ^^.. 혹시나 나중에 다시6단으로 돌아갈때 좀 귀찮을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일단은 저대로 방치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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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기어 시프터를 떼버리고나니 핸들이 무지 허전합니다. 그래서 황동 벨을 달까 고민을 했는데 , 일단은 저대로 방치하기로 했습니다. 속도계를 저지리로 옮겨 달아버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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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기념으로 악어한마리 ;; 가벼워지라고 한 2단화 작업의 정신과는 상반되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주인장께서 좋아하니 용서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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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상은 별반 차이 없습니다 -.-;; 하지만 실체는 브롬톤 타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티탄 2단 모델의 커스텀이 되겠습니다 ^^.. 한국에 저런 세팅은 없을거 같습니다. 브롬톤 모델명을 그대로 사용하면 P2L-X 가 되겠군요. 게다가 허브다이나모 탑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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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비를 계산해봤습니다. 6단 모델로 따지면 , 1단이 6단의 1.7단 정도 되고 , 2단이 6단의 3.5단 정도 됩니다. 이정도는 평지를 가는덴 가장 편한 설정이 아닐까 합니다. 원래 2단모델은 54T가 붙어 있어서 6단의 3단,5단 정도가 됩니다. 여자가 쓰긴 너무 무겁죠.. 여튼 내장기어 없어지고 좀 가벼워 진것도 있으니 , 최적의 '여성용' 세팅이 아닐까 합니다. 높은 기어비때문에 대부분의 여성이 3단 이상으로 올라가는 일이 거의 없으니까요.

브롬톤은 역시 평속 20입니다!

작업이 마무리 되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 이제 열심히 타주기만 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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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헤이리

여행 2008. 5. 1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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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 라이딩 코스로 유명한 헤이리입니다. 지하철 3호선으로 정발산 역으로 간 후 , 호수공원은 한바퀴 돌고 헤이리 왕복하는 , 약 44키로 코스입니다. 지하철로 정발산 역까지 가는게 무척이나 지루하긴 하지만 , 별로 위험하지 않은 라이딩 코스 , 오르막도 거의 없는 ( 마지막에 크게 한개 ^^ ) 편한한 자전거 길이 되겠습니다. 주말이면 여러 동호회에서 그룹 라이딩을 즐기기도 하고 , 차로도 많이 가는 곳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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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맴버는 자전거에 굶주린 세명. 저 , 에너자이저양 , 옹군. 호수공원도 , 헤이리도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 명소이기에 옹과 저는 카메라를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에너자이저양과 합류하기로한 종로 3가에서 ,

: "카메라를  꺼내는 순간 메모리가 집에 있음을 깨닮음. 하하하"
: "...나도...."
: "지하철선로로 뛰어들고 싶은 이 심정..."
: "....나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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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이 고민 끝에 정발산역에 있는 마트에서 메모리를 하나 사기로 하고 , 메모리 하나를 나눠서 찍는 ( .... ) 방법을 채택.. 나름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호수공원을 돌면서 사진찍으면서.. 여기가 출발지가 아니라 목적지 였으면 더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공원이 참 이쁘게 되어있어서 , 살살 도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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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호수공원을 뒤로하고 헤이리로 돌진! 장거리 경험이 없는 에너자이저양을 위해 30분마다 쉬면서 천천히 헤이리로 갔습니다. 농로 사이를 달리면서  상쾌한 라이딩~. 도착해서 오리고기를 먹은후 북카페에서 차한잔과 함께 휴식하면서 사진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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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려 했으나..

찍는 도중에 정발산에서 산 메모리가 에러가 나서 -_-;;
집에 와서 보니 헤이리에서 찍은 사진은 다 날림 ;;

그래도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오는 길은 참 행복했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대부도 서화방조제길!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자전거와 함께하는 멋진 세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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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 Canon EOS 1D mk2
Lens : 85mm 1.8f
Exposure : F5.6 , 1/1250 sec
ISO : 200
Model : Enerziger Jinmi

P6R-X  Tempest Blue 2006년식
짐받이 + 머드가드 분리
Eazy Wheel Set
Lizards Skin Swing Arm Guard
Nuvo Stand
Topeak Red Light
Cateye MC100W
MKS Promenade
Brooks B17 Champion Titanium - Black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자전거와 함께하는 멋진 세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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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나들이..

여행 2008. 2. 10.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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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았던 27일

벼르던 나들이에 나섰다. 행선지는 인사동과 삼청동을 가로지르는 가벼운 산책코스. 자전거로 삼청동을 와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 여기서 자전거로 어떻게 놀아야 할까 고민을 조금 했었다.

하지만 마음편하게 이곳 저곳 구경하면서 다니기는 참 좋았던 것 같다

지하철타고 바로 갈수도 있긴 하지만, 정말 가볍게 다녀오기 위해서 차로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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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유명한 눈나무집에 들려서 두명이서 삼인분 시켜 먹는 센스~. 이집에 김치말이 국수는 정말 맛있다. 예전에 차로 왔던 곳인데 , 자전거로 오니 좀더 색다른 기분.. 발릿 파킹요원이 친절하게 자전거 보관을 해주었다. 신기한듯 자전거를 선듯 들어준다고 들더니 , 어익후 -_- 무게에 깜짝 놀람;; 게다가 풀옵션인 내 브롬톤을 집어 들어서 더 놀랐을듯 ;; '서울에서 두번째로 잘하는 집'에 들려서 팥죽도 먹고싶었는데 , 배가 너무 부르기도 했고 , 거기선 자전거를 놔둘 수가 없을거 같아서 다음기회를 노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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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에는 가볍게 삼청공원 산책과 사진찍기 놀이.. 아직 눈이 다 녹지 않아서 , 자전거는 살포시 똥차 되어 주시고 >_<;; 공원 안에 가볍게 자전거를 탈수 있기는 한데 구간이 짧아서 조금 아쉽다. 공원을 통과하면 상콤한 내리막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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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잡고 사진 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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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날씨가 춥기때문에 가볍게 다녀오기위해서 차를 가지고 갔었다. 다음에 날씨가 풀리면 지하철을 타고와서 좀 넉넉하게 둘러보다가 갔으면 한다.

가벼운 삼청동 놀이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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