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보스탠드'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3.01 뒷바퀴 결합
  2. 2009.03.01 뒷바퀴 분리 4
  3. 2008.04.11 마고자의 브롬톤 옵션 정리 -3- 2

뒷바퀴 결합

정비 2009. 3. 1. 09:13
분리에 이어서 결합입니다.
체인사이로 스프라켓에 걸리게 한다음에 브레임에 끼워 넣습니다. 역시나 타이어의 종류에따라서 브레이크패드에 걸리는경우가 있습니다. 그럴경우 바람을 빼주시면 문제 없습니다. Stelvio 같은 경우는 타이어가 얇기때문에 별 상관없죠.
역시나 누보가 있으면 작업하기 수월합니다. 이 작업을 펑크가나면 보통 길가에서 해야하기 때문에 잡아줄 사람 없으면 무척이나 귀찮습니다 -_-;
와서를 방향에 맞추어 넣어줍니다. TOP이라고 적힌 부분이 위로 가게 하며 , 뒷바퀴의 축도 와셔의 모양에 맞추어 돌려줍니다.양쪽다 와셔를 결합하신후 볼트로 꽉 조여줍니다.
젤 어려운 텐셔너 결합입니다. 요령은 탠셔너를 최대한 접어서 사진처럼 쥔후 , 조그만 2개의 바퀴 사이로 체인을 끼우면서 안쪽바퀴를 드레일러 사이에 끼우면서 결합하는겁니다. 말로 설명하려니 어렵군요 -_-;..몇번 해보시면 어렵지 않습니다.
비틀면서 넣어주는게 뽀인드 , 드렐러탠션 ( 조그만 바퀴 )가 드레일러 사이로 정확히 들어가야 합니다. 안그러면 뒷바퀴가 안돌아가요. 잘못된 상태에서도 조립이 가능하기때문에 유심히 보세요.
결합한 후에 와셔와 볼트 조이기.
인디케이터체인을 볼트 구멍으로 최대한 밀어 넣어서 시계방향으로 돌려줍니다. 안돌아갈때까지 돌려 주세요. 헛돈다고 생각이되면 더 밀어 넣어주시고..
그런후 , 인디케이터 체인을 반시계 방향으로 풀어주면서 앵컬라이저( 까만녀석 )에 끼어 넣습니다.
처음에 끼워져 있던 위치를 대충 맞추시면 됩니다.
그리고 잘 돌아가나 돌려서 확인해주시고.. 내장기어 장략 조절을 해수시면 됩니다.

브롬톤이 뒷바퀴 만지는게 다른 자전거에 비해서 무척 귀찮습니다. 어지간한 스프린터는 QR로 공구도 없이 한방에 뜯어낼 수가 있는데 , 브롬톤은 볼트도 풀어야하고 -_-; 장거리갈때 뒷바퀴 펑크가 나면 우선 짜증부터 나죠;; 그런데 내장기어를 쓰기때문에 어쩔 수 없는 구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비 , 청소를하는데 뒷바퀴 분리 결합은 꼭 필요한 작업이기때문에 자가 정비를 원하신다면 직접 해보시길 권합니다.

PS> 담에 동영상한번 만들어볼께요
Posted by 마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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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바퀴 분리

정비 2009. 3. 1. 09:12
브롬톤을 만지다보면 뒷바퀴를 들어 내야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 , 다른 자전거와는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모르면 분리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따릅니다.브롬톤을 한번도 보지 못한 샵에서도 고생을 하곤 하는 부분죠. 하지만 알면 간단합니다.
설명은 6단모델 기준으로 합니다만 , 3단모델도 거의 비슷하니 큰 지장없을겁니다.
그리고 , 작업은 누보스탠드가 있으면 편합니다.
준비물은 몽키하나면 충분하고 , 손이 더럽혀 지는게 싫으시면 사진과 같이 목장갑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우선 기어를 모두 높은단으로 맞춥니다. 변속이 되게 하기 위해 페달을 한바퀴 돌려주시면 좋습니다. 외장기어는 크게 상관없지만 , 내장기어는 기어를 높이지 않으면 분리가 안됩니다 - -;
내장기어 인디케이터를 분리합니다. 저 까만 녀석에 옆에 보면 금속으로된 버튼이 있는데 그걸 꾹 누르면 인디케이터 체인이 쑥 빠지게 됩니다.
사진처럼 축 늘어지게 되죠.
체인을 잡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뽑아줍니다. 그리고 여기서 부터 분해하는 부품을 순서대로 놔두세요. 그래서 나중에 다시 조립할때 까먹지 않고 , 부품도 잃어버리지 않고 좋습니다.
그 다음에 볼트를 반시계방향으로 돌려서 와셔와 함께 분리합니다.
볼트가 와셔가 분리된 모습.
텐셔너를 살짝 들어올리면서 전체적으로 잡고 바깥쪽으로 비틀면서 떼어냅니다.
텐셔너의 힘이 좋기 때문에 잘 잡고 있어야합니다. 잘못하면 날아가기도 합니다 - -;
그리고 바퀴 고정하는 볼트를 양쪽다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풀어줍니다.
그리고 와셔가 나오는데 이게 그냥은 잘 안빠집니다만 , 살짱 들어서 뒷바퀴를 땅에다가 콩콩 해주면 와셔가 기어나오게 됩니다. 그러면 양쪽다 제거를 해줍니다.
이제 뒷바퀴가 그냥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 타이어와 공기압에 따라 브레이크 패드에 타이어가 걸려서 빠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땐 브레이크를 풀러주거나 ,자신 없으시면 뒷바퀴에 바람을 빼주신후 분리해주면 됩니다.
분리 완료!
내장기어 구멍으로 불순물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세요!.
그리고 바퀴를 떼어낸경우 , 브롬톤을 땅에 눕혀 놓거나 , 뒷바퀴를 접어서 세워두시면 편합니다. 작업대가 있으면 그럴 걱정 없지만요 -.-;;

PS..작년 여름에 찍어둔 사진들인데.. 이제서야 올립니다 -_-;;.
Posted by 마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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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Nuvo St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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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킥스탠드..라고 하죠.. 중고장터에서 만원에 구했던거같은데.. 기본 모델에 스탠드가 없기때문에 항상 세울때는 뒷바퀴를 폴딩해야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짐받이에 짐이 있을경우 문제가 생기게 되죠. 짐받이를 활용하고 싶으면 누보를 한번쯤 고려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편합니다.
그리고 사진의 위치에다 달게 되면 , 접었을때 허브를 때리게 되는데 , 충격으로 땡땡 하는 소리가 나곤 합니다. 소리가 안나가로 뭔가 묶어 놨는데 사진으로 봐도 좀 부실하군요 -_-;

14, Front Carrier B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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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앞에다가 가방을 붙일때 사용하는 블럭입니다. 뭐 가방이래봐야 , 브롬톤에서 파는 프레임에 맞는거 밖에 못 붙이기는 하지만 , 야튼 몸에 짊어 지는 것보다야 자전거에 붙어있는게 여러모로 편하기 때문에 , 투어링을 생각하신다면 괜찮은 선택이 됩니다. 브롬톤쪽에서 만들어 파는 프레임이 P프레임 S프레임 두가지가 있는데 이 프레임을 구해다가 가방을 붙일 수도 있고 , 브롬톤에서 여기에 맞는 가방을 만들어서 Cloth Pannier  , S-Bag 을 팔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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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페니어프레임 , 오른쪽이 S프레임]

그리고 유명 가방 회사들중에 , 위의 프레임이 들어가는 가방을 따로 제작한 것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호빵맨 아저씨의 유사 페니어 -.-;; 꽤나 품질이 괜찮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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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맨 브롬톤 유사 클로스 페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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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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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블럭에 프레임이 걸리면 안에 레버를 당겨서 뽑아야 하는데 , 그게 좀 귀찮아서 안쓰던 목걸이를 잘라서 사진처럼 레버를 당길수 있게 손을 봐두었습니다. S-Bag은 한국에서 구하기가 힘들어서 영국에다 주문했었는데 , 정작 앞에다가 가방을 다니까 바람도 많이 받고 무거워서 잘 안쓰게 되더군요 -_-; 그래서 가끔 짐 많을때 빼고는 잘 쓰지 않았습니다.

15, 44T Cr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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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소개한 적이 있는 44T크랭크 .. 언덕에서 보다 가벼운 페달링을 위해서 구입하긴 했는데 ,그래도 좀 모자란 느낌입니다. 40T 정도 되는게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 그러면 고속에서 많이 딸릴텐데 ㅠㅠ; 역시 외장화로...쿨럭


16, Eazy Wh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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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순정으로 안붙어있으면 이상한 이지휠셋 ... 전에 소개글 참고 -_-;
폴딩했을때 잘 굴러가게 하기 위한 물건입니다.

17, Seat Post Sto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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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휠 소개글 참고~.
폴딩했을때 잘 굴러가게 하기 위한 물건입니다.(....응?)

18, Rear Frame Cl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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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일전에 소개한 리어훅.. 관련글 참고하세요. 제건 2007년식이라 따로 사서 달았습니다 ㅠㅠ;

적다보니 18개.. 후덜덜 -_-;;

일단 이정도 이긴 한데 , 손댈 부분은 아직 많지만 얼마나더 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장 땡기는 것은 외장화인데 , 보다 다양한 폭의 기어비를 만들어 줄 수 있다면 투자를 하고 싶네요. 브롬톤 타는 사람은 이거 하나로 다 끝내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나 봅니다. 그 가격이면 쓸만한 로드레이서를 살 수 있는데 말이죠 -_-;

그리고 경량화 파츠.... 프런트 포크 , 리어 프레임 , 싯포스트를 티탄으로 바꾸면 1키로쯤 떨어질텐데 가격이 후덜덜 -_-;;; 이건 아마 영원히 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취향에 따라서 머드가드도 알루미늄으로 바꾸기도 하고.. 앞 크랭크를 2장으로 바꾸기도하고.. 손댈수 있는 부분은 많지만 , 참 돈이 많이들어가는 녀석들이라 가능하면 구동계는 손대지 않는게 좋을 듯 합니다.

업글하는데 참고하세요~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자전거와 함께하는 멋진 세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마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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