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바퀴 결합

정비 2009. 3. 1. 09:13
분리에 이어서 결합입니다.
체인사이로 스프라켓에 걸리게 한다음에 브레임에 끼워 넣습니다. 역시나 타이어의 종류에따라서 브레이크패드에 걸리는경우가 있습니다. 그럴경우 바람을 빼주시면 문제 없습니다. Stelvio 같은 경우는 타이어가 얇기때문에 별 상관없죠.
역시나 누보가 있으면 작업하기 수월합니다. 이 작업을 펑크가나면 보통 길가에서 해야하기 때문에 잡아줄 사람 없으면 무척이나 귀찮습니다 -_-;
와서를 방향에 맞추어 넣어줍니다. TOP이라고 적힌 부분이 위로 가게 하며 , 뒷바퀴의 축도 와셔의 모양에 맞추어 돌려줍니다.양쪽다 와셔를 결합하신후 볼트로 꽉 조여줍니다.
젤 어려운 텐셔너 결합입니다. 요령은 탠셔너를 최대한 접어서 사진처럼 쥔후 , 조그만 2개의 바퀴 사이로 체인을 끼우면서 안쪽바퀴를 드레일러 사이에 끼우면서 결합하는겁니다. 말로 설명하려니 어렵군요 -_-;..몇번 해보시면 어렵지 않습니다.
비틀면서 넣어주는게 뽀인드 , 드렐러탠션 ( 조그만 바퀴 )가 드레일러 사이로 정확히 들어가야 합니다. 안그러면 뒷바퀴가 안돌아가요. 잘못된 상태에서도 조립이 가능하기때문에 유심히 보세요.
결합한 후에 와셔와 볼트 조이기.
인디케이터체인을 볼트 구멍으로 최대한 밀어 넣어서 시계방향으로 돌려줍니다. 안돌아갈때까지 돌려 주세요. 헛돈다고 생각이되면 더 밀어 넣어주시고..
그런후 , 인디케이터 체인을 반시계 방향으로 풀어주면서 앵컬라이저( 까만녀석 )에 끼어 넣습니다.
처음에 끼워져 있던 위치를 대충 맞추시면 됩니다.
그리고 잘 돌아가나 돌려서 확인해주시고.. 내장기어 장략 조절을 해수시면 됩니다.

브롬톤이 뒷바퀴 만지는게 다른 자전거에 비해서 무척 귀찮습니다. 어지간한 스프린터는 QR로 공구도 없이 한방에 뜯어낼 수가 있는데 , 브롬톤은 볼트도 풀어야하고 -_-; 장거리갈때 뒷바퀴 펑크가 나면 우선 짜증부터 나죠;; 그런데 내장기어를 쓰기때문에 어쩔 수 없는 구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비 , 청소를하는데 뒷바퀴 분리 결합은 꼭 필요한 작업이기때문에 자가 정비를 원하신다면 직접 해보시길 권합니다.

PS> 담에 동영상한번 만들어볼께요
Posted by 마고자
,